방탄소년단(BTS) 뷔가 '사복 센스가 남다른 최고의 패셔니스타 아이돌' 1위에 오르며 또 한 번 인기를 빛냈다.

뷔는 6월 26일부터 7월 2일까지 익사이팅디시에서 진행된 '사복 센스가 남다른 최고의 패셔니스타 아이돌은?' 설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뷔는 2만 381표(득표율 51.05%)를 얻으며 1위에 올랐다.

뷔은 매력으로는 '뛰어나다'가 92%의 지지율로 1위에 꼽혂다. 이어 '멋있다', '센스있는' 순이었다.

뷔는 매력 순위에서도 '뛰어나다'에서 1위에 올랐다.



뷔는 명품과 스트리트 패션의 경계를 허물고 브랜드, 가격, 스타일에 국한 받지 않고 다양한 스타일링으로 세련된 패션 감각을 뽐내 글로벌 패션트렌드 아이콘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방탄소년단 콘텐츠, 공항에서 출국 시 착용한 뷔의 사복은 노출되는 순간 품절사태를 불러와 패셔니스타의 위상을 뽐내고 있다.

K팝의 열풍을 타고 K패션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뷔는 전 세계에서 선망하고 있는 한국남자 스타일인 갸름한 얼굴, 깨끗한 피부, 중성적인 몸매, 세련된 의상, 젠더리스 패션 등 모든 점을 충족시키고 있다. "패션의 완성은 얼굴"이라는 말처럼 K팝 대표비주얼인 뷔의 뛰어난 외모도 한몫하고 있다.

뉴욕의 패션 칼럼니스트 겸 크리에이터 캐롤리나 말리스는 뷔의 패션스타일에 관해 한마디로 시크, 럭셔리, 젠더리스 패션으로 대표된다며 "뷔는 모든 것을 스타일로 이해하고 있어, 뷔 자체가 하나의 스타일이 된다"고 높이 평가했다.

글로벌 패션아이콘으로 주목받을 뿐만 아니라 국내 교복브랜드에서 10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메타버스 속 가상모델로 선호하는 이미지의 남자 연예인' 설문에서 1위에 올라 Z세대가 가장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스타에 등극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