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우주소녀가 인어 콘셉트를 준비하며 있었던 에피소드를 전했다.
우주소녀는 5일 오후 서울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스페셜 싱글 ''Sequence(시퀀스)'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우주소녀가 이번에 선택한 콘셉트는 인어다. 타이틀곡 'Last Sequence(라스트 시퀀스)' 뮤직비디오에서도 우주소녀는 매력적인 인어로 변신해 연기를 펼쳤다.
보나는 뮤직비디오에 대해 "바닷 속 아름다운 인어들이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인다는 내용을 담았다"며 "세트장도, 멤버들도 너무 예뻤다. 기대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다영은 "저희가 아무래도 인어 연기는 처음인지라 어려움이 있었다. 감독님께서 '조금 더 아련하게 카메라를 바라봐달라. 인어에 빙의해서 부탁드린다'고 요구했는데, 표정 연기가 어려웠다"고 전했다.
이어 다영은 "물기 젖은 눈빛으로 물망초 같은 느낌의 표정을 지었다. 옆에서 스프레이로 물도 계속 뿌려주셨다"고 회상했다. 보나도 "뮤직비디오 안에 물망초 같은 다영이의 장면이 나온다"고 덧붙였고, 다영은 "물망초를 기억해달라"고 당부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우주소녀는 이날 오후 6시 스페셜 싱글 ''Sequence'를 발매하고 활동을 시작한다. 이번 싱글에는 타이틀곡 'Last Sequence'를 비롯해 'Done(던)', 'AURA(아우라)', 'Stronger(스트롱거)'까지 네 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Last Sequence'는 우주소녀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넘치는 열정을 그대로 이어받는 팝 스타일 댄스곡으로, 와일드한 베이스라인과 드럼, 신스가 멜로디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또 멤버들의 섬세하고 시원한 보컬을 통해 여름의 계절감을 선명히 표현했다.
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
상암=공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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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소녀는 5일 오후 서울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스페셜 싱글 ''Sequence(시퀀스)'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우주소녀가 이번에 선택한 콘셉트는 인어다. 타이틀곡 'Last Sequence(라스트 시퀀스)' 뮤직비디오에서도 우주소녀는 매력적인 인어로 변신해 연기를 펼쳤다.
보나는 뮤직비디오에 대해 "바닷 속 아름다운 인어들이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인다는 내용을 담았다"며 "세트장도, 멤버들도 너무 예뻤다. 기대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다영은 "저희가 아무래도 인어 연기는 처음인지라 어려움이 있었다. 감독님께서 '조금 더 아련하게 카메라를 바라봐달라. 인어에 빙의해서 부탁드린다'고 요구했는데, 표정 연기가 어려웠다"고 전했다.
이어 다영은 "물기 젖은 눈빛으로 물망초 같은 느낌의 표정을 지었다. 옆에서 스프레이로 물도 계속 뿌려주셨다"고 회상했다. 보나도 "뮤직비디오 안에 물망초 같은 다영이의 장면이 나온다"고 덧붙였고, 다영은 "물망초를 기억해달라"고 당부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우주소녀는 이날 오후 6시 스페셜 싱글 ''Sequence'를 발매하고 활동을 시작한다. 이번 싱글에는 타이틀곡 'Last Sequence'를 비롯해 'Done(던)', 'AURA(아우라)', 'Stronger(스트롱거)'까지 네 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Last Sequence'는 우주소녀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넘치는 열정을 그대로 이어받는 팝 스타일 댄스곡으로, 와일드한 베이스라인과 드럼, 신스가 멜로디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또 멤버들의 섬세하고 시원한 보컬을 통해 여름의 계절감을 선명히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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