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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 부상투혼→무대애정..그래미 비하인드 '감동'

  • 문완식 기자
  • 2022-07-05

방탄소년단(BTS) 진이 무대에 대한 책임감과 깊은 애정으로 팬들을 감동케 했다.

방탄소년단은 7월 4일 공식 유튜브 채널 'BANGTANTV'를 통해 'BTS(방탄소년단) @64th GRAMMY Awards'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방탄소년단이 참여했던 그래미 시상식의 무대 준비 과정과 시상식 뒷이야기가 담겼다.


당시 손가락 부상으로 무대에 일부 참여만 가능 했던 진은 환복 시간을 계산하며 카메라의 동선과 자신의 동선을 꼼꼼히 체크했다.

진은 안무 숙지가 다 된 후에 손을 다쳐 함께 댄스 브레이크를 참여 하지 못하게 된 것을 많이 속상해 하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시상식 당일 모습에서는 분주한 준비에 더해 긴장감이 느껴졌다.

진은 "열심히 준비 했지만 상황이 안타깝게 되어서.. 그래도 최선을 다해서 할 예정이고 현장 보니까 무대가 굉장히 예쁘게 준비가 되었더라고요. 저도 보면서 멋있는 무대가 나오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라는 말로 공연에 대한 기대와 다짐을 보였다

진은 군살 없는 슬림 한 몸과 넓은 어깨에 블랙셔츠를 스타일링, 섹시미를 발산했다.

장발을 자연스럽게 스타일링 한 흑발과 완벽한 비주얼의 조화를 이룬 진은 세련된 분위기를 풍기며 화면 가득 빛났다.

시상식 현장에서 리허설을 마치고 진지하게 모니터링을 하던 진은 긴장한 듯한 멤버들의 표정을 걱정했다. 무대에 오르기 전 멤버들과 마지막 점검을 마친 진은 무대로 이동하면서도 연습하며 집중했다.



연출이 돋보였던 무대에서 007요원으로 변신 관제센터에서 명령을 내리는 연기를 실감나게 소화하여 오프닝을 근사하게 꾸민 진은 노래 후반에 투입되며 무대를 꽉 채우는 퍼포먼스로 기립 박수를 이끌어냈다

무사히 무대를 마친 진은 "잘 나왔나요? 괜찮았어요?"라고 물으며 멤버들과 함께 모니터링 하는 모습으로 완벽한 무대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

진은" 무대 앞에서 지켜보는 거 처음 이였는데 잘 하더라. 멋있더라"며 팀과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방탄소년단은 시상식이 끝나고 그래미 어워드에 참석한 감사의 소감을 전하며 좋은 경험 이였다는 인사로 영상을 마무리 했다

▶[EPISODE] BTS (방탄소년단) @ 64th GRAMMY Awards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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