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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 'Christmas Tree' 스포티파이 1억 3500만 돌파..'믿고 듣는 OST 킹'

  • 문완식 기자
  • 2022-07-08
방탄소년단(BTS) 뷔의 'Christmas Tree(크리스마스 트리)'가 스포티파이에서 한국 OST 최단 기록을 세우며 인기를 입증했다.

뷔가 부른 드라마 '그 해 우리는' OST 'Christmas Tree'는 7월 6일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1억 3500만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이는 한국 OST로서뿐 아니라 한국 남자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가장 빠른 기록으로, 'Christmas Tree'는 7월 9일 오전 6시 기준 1억 3672만 9346 스트리밍을 기록하고 있다.

뷔의 'Christmas Tree'는 최근 버즈피드(BuzzFeed) 선정 'K팝 팬이라면 재생목록에 추가할 22개의 K-드라마 사운드 트랙' 1위에 오르며 '믿고 듣는 OST 킹'의 입지를 단단히 했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발매된 뷔의 'Christmas Tree'는 빌보드 메인 차트 'HOT 100' 79위로 차트인하며 쟁쟁한 캐럴송들과 경쟁에서도 살아남아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는 한국 드라마 OST로서 사상 첫 진입으로 뷔의 폭발적인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Christmas Tree'가 빌보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위에 오른 것에 대해 미국 경제지 포브스(Forbes)는 "뷔의 'Christmas Tree'가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위에 올라 세계 최대 음반시장에서 대적할 수 없는 인기를 입증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Christmas Tree'는 글로벌 음원 검색 플랫폼 샤잠(Shazam)에서도 7월 8일 기준 한국 솔로 아티스트로서는 물론, OST 사상 최초이자 최장기록으로 193일째 '톱 200'에 진입하는 역대급 기록을 세웠다.

'Christmas Tree'는 남혜승 음악 감독이 뷔의 음악을 먼저 들어보고, 기획 단계에서부터 뷔를 염두에 두고 작업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 곡에는 뷔가 자작곡에서 한결같이 전해온 따뜻한 음악적 감성이 잘 담겨 있다.

방탄소년단이 개인 활동의 시작과 함께 멤버별 솔로 앨범 발매 계획을 알린 가운데, 뷔의 스펙트럼 넓은 음악적 취향, 자신만의 색깔, 감성 보컬과 스타성이 만나 시너지를 보여줄 뷔의 솔로 앨범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M/V] V - Christmas Tree :: 그 해 우리는(Our Beloved Summer) OST Part.5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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