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지민의 보이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42개월 1위 신기록 달성을 축하하기 위한 팬들의 릴레이 선행이 이어져 훈훈함을 안긴다.

지민은 지난 16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2022년 7월 보이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1위에 오르며 42개월째 1위를 기록, 신기록을 자체 경신했다.

지민의 1위 소식에 트위터에는 '#우리지민또1위했네' '#지민브평7월1위축하해' '#JIMIN42개월브평1위' '#방탄소년단지민'가 실시간 트렌드 1위부터 4위까지 장악했으며 8위 'Congratulations Jimin' 13위 'JIMIN JIMIN' 등이 랭크되며 팬들의 축하가 이어졌다.

지민의 보이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신기록 달성을 축하하며 팬페이지 'JIMIN DATA'는 트위터를 통해 지민의 이름으로 말레이시아 유니세프 기부 소식을 전했다.
지민의 아시아 팬들로 구성된 팬페이지 'JIMINATION'은 '세이브 더 칠드런'을 통해 기부금을 전달했으며 이외에도 소아암 등 투병중인 어린이를 위해, 팬들의 개인 기부들이 줄줄이 이어지고 있다.

지민은 앞서 소아마비 박멸기금 1억 원을 국제로터리클럽(Rotary International)에 쾌척한 바 있으며 부산교육청에 1억 원, 전남도교육청에 1억 원의 기부금을 기탁하는 등 타에 모범이 되는 꾸준한 선행을 펼쳐왔다.

특히 지민은 몸소 실전하는 선행 뿐만 아니라 패션을 통해 전하는 'BE A GOOD HUMAN' 메시지로 많은 팬들의 공감을 일으켰으며 '연금술사' 등을 집필한 세계적 문학계 거장 파울로 코엘료(Paulo Coelho) 또한 이를 주목해 화제를 모았다.

이를 본받은 지민의 팬들은 지난해 지민의 생일 10월 13일을 기념해 한 달 동안 227개의 기부 선행을 펼쳐 팬덤 문화의 귀감이 됐다.
지민의 팬들은 지구촌 곳곳의 취약 계층 및 전쟁 지역 어린이 돕기, 멸종 위기 동물을 위한 기부금 전달, 맹그로브 나무심기, 숲조성, 쌀기증, 코로나19 및 태풍, 홍수 등 자연 재해뿐만아니라 대형 산불 등 어려움에 처한 인간과 동물에게 구조 물품 전달과 도움의 손길로 선한 영향력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