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 RM 진 지민 제이홉 슈가 뷔 정국) 멤버 제이홉이 솔로 앨범 'Jack In The Box'와 타이틀 곡 '방화'(Arson)로 빌보드 핫100 차트와 빌보드 200 차트에 동시 진입하는 성과를 냈다.

빌보드는 26일(한국 시각) 공식 트위터를 통해 제이홉이 지난 15일 발매한 'Jack In The Box'가 2022년 7월 30일 자 빌보드 200 17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제이홉은 한국 솔로 가수로는 사상 처음으로 빌보드 200 차트에 본인의 이름을 내건 앨범을 40위 이내에 2차례나 진입하는 데 성공했다. 앞서 제이홉은 2018년 3월 자신의 첫 믹스테이프 'Hope World'로 빌보드 200 차트 38위에 오른 적이 있다.

이와 함께 제이홉의 'Jack In The Box' 더블 타이틀 넘버 '방화'(Arson)는 같은 일자 빌보드 핫100 차트 96위로 데뷔했다. 제이홉이 빌보드 핫100에 진입한 건 이번이 사상 3번째다.

앞서 제이홉은 2019년 'Chicken Noodle Soup'로도 빌보드 핫100 차트 81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이후 'Jack In The Box' 선공개 곡 'MORE'로도 빌보드 핫100 차트 82위에 올랐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