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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 완벽 카레이서 변신..팬심 향한 '폭풍의 질주'

  • 문완식 기자
  • 2022-07-31

방탄소년단(BTS) 뷔가 독보적인 카리스마와 아름다운 외모, 고급스런 무드로 팬심을 설레게 했다.

방탄소년단이 글로벌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세계 최대 친환경 전기차 경주 대회 '포뮬러 E(FormulaEKorea)'는 공식 SNS를 통해 뷔의 메이킹 필름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다가오는 8월 열리는 세계 최대 전기차 경주 대회 '포뮬러 E'가 개최되는 장소, 날짜 등도 함께 공개됐다.

카레이싱에 참가하는 선수처럼 비장한 분위기로 등장한 뷔의 모습에서 천지를 진동하는 머플러의 굉음과 화려한 자동차들의 치열한 속도경쟁과 경주를 마친 후 샴페인을 뿌리는 레이서들의 모습이 연상됐다.
이어 뷔는 손을 만지작거리거나 입술을 깨물며 카레이싱에 출전하기 전의 긴장감을 연출해 촬영장을 한순간에 서킷으로 착각하게 만들었다.

눈빛, 작은 손짓 하나로 모든 것을 상상하게 만드는 대단한 힘을 가진 뷔의 아우라는 15초간의 짧은 영상에서 어김없이 발휘됐다.

왼쪽 가슴에 쓰인 이름 'V'마저 완벽하게 슈퍼히어로를 연상케 했으며 화이트 컬러의 레이싱 복을 입은 비현실적인 남신 비주얼은 팬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블랙슈트를 입고 등장한 영상에서는 뷔의 큰 키와 넓은 어깨, 긴 팔다리, 아름다운 바디라인의 뛰어난 피지컬이 돋보였다. 블랙슈트를 입은 뷔는 카레이싱에서 승리를 한 후 여유롭고 자신감 넘치는 느긋한 눈빛을 하고 팔짱을 끼거나 타이를 푸는 모습을 연출해 짧은 영화를 보는 듯 몰입감을 선사했다.
촬영 중간에 모니터링을 하면서 카메라를 보며 깊은 생각에 잠긴 모습에서 화보천재는 그냥 탄생한 것이 아님을 알 수 있게 했다.

팬들은 "카레이싱에 참가한 레이서 같다" "홍보영상인가요 영화인가요" "태형이 카레이싱 영화도 찍자" "영상마다 얼굴, 표정이 다 달라 역시 천재" 등의 반응을 보였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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