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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가 사랑한 남자 김태형♥" 방탄소년단 뷔, 고혹적 아우라

  • 문완식 기자
  • 2022-08-01
방탄소년단(BTS) 뷔가 아름다운 외모로 고혹적인 아우라를 발산했다.

뷔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파리 패션위크 셀린느 패션쇼에 참석한 당시의 모습이 담긴 사진 여러 장을 게재해 팬들과 추억을 공유했다.

흑백필터 속 뷔는 호텔 루프트탑의 난간에 등을 기댄 채 바닥을 바라보고 있었다. 수술 장식이 달린 가죽재킷에 루스한 청바지를 착용한 뷔는 락스타처럼 거칠고 반항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커튼 뒤에서 얼굴을 반쯤 가린 사진에서 뷔의 우수에 찬 눈빛은 권태, 청춘, 반항, 자유를 동시에 말했으며 몽환적인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파리 에펠탑이 멀리 보이는 호텔의 루프트탑에서는 핑크색 카디건과 화려한 액세서리, 유니크한 신발을 매치한 스타일링으로 패션 감각을 뽐냈다. 깊게 파인 카디건으로 인해 보이는 뷔의 탄탄한 몸매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쇄골까지 미남인 뷔의 아름다운 바디라인은 감탄을 자아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개구쟁이 같은 표정으로 브이를 하고 있어 귀여운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블랙수트를 입고 파리의 밤하늘이 보이는 에펠탑 앞에서 찍은 사진에서 뷔는 파리의 모든 것을 몸으로 느끼는 듯 눈을 감고 있었다. 그 순간만은 뷔를 감싸고 있는 공기마저 잠시 멈춘 듯 했다.
에펠탑 쪽으로 몸을 돌리려는 찰나의 순간을 찍은 사진에서는 밤의 적막함과 고요함이 느껴지는 가운데 역동적인 포즈를 취한 모습이 대비를 이뤄 보는 재미를 선사했다. 잘생긴 외모에 집착하지 않고 촬영한 그날의 분위기, 공기, 냄새가 담긴, 믿고 보는 'V'컷이 어떤 것인지 단적으로 보여준다.

팬들은 "파리가 선택한 남자 김태형" "셀린느 뷔, 아직도 40장이 더 남았어 태형아 더 보여줘" "흑백사진은 반항, 우수 그 자체...묘하게 리버 피닉스가 생각나" "태형아 너무 보고 싶었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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