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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비티, '줄씨름 →Late Night' 어쿠스틱 라이브..'비타 파크' 시즌5 종료

  • 김수진 기자
  • 2022-08-02

그룹 크래비티(CRAVITY)가 마지막까지 유쾌한 케미를 자랑하며 시즌5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크래비티는 지난 1일 공식 SNS를 통해 'CRAVITY PARK(크래비티 파크)'(이하 비티 파크) EP.65 힐링 특집 2 | SEASON 5 (시즌 5)'를 공개했다.

이날 크래비티는 이마 경매 게임 후 힐링물품 구매 회의 시간을 가졌다. 각 팀은 랜덤 뽑기에 상대편 물건 뺏기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함평사 팀은 한 명이 소파를 구매하고 나머지 4명은 랜덤 뽑기로 작전을 짰다. 반면 보유 비티가 적은 서엉 팀은 전원 랜덤 뽑기로 물품 뺏기를 노렸다.

함평사 팀에서는 먼저 형준이가 출발해 작전대로 소파와 랜덤 뽑기를 샀고 서엉 팀도 랜덤 뽑기를 구매하며 순조롭게 진행됐다. 그러나 민희가 물건을 구매하려고 했지만 한도 초과로 사지를 못하자 함평사 팀은 원진을 의심하며 "먹을 것 샀지?"라고 추궁했다.

빠르게 소진된 보유 비티에 앨런은 "내가 이마 게임에서 여덟 대 맞고 얻어 온 300만 비티를 못 쓰는 거야?"라고 억울해했다. 서엉 팀은 "저 팀은 팀워크가 꽝이다. 완전 흥청망청이야"라고 놀려대며 상황이 역전되는 재미난 상황이 펼쳐져 현장을 웃음을 바다로 만들었다.

비티를 건 미니게임 진행 '줄씨름'에서는 흥미로운 대결 속 예상외의 결과가 속출해 재미를 줬다. 최약체인 성민이 기습공격으로 줄을 당겨 앨런을 넘어뜨려 반전의 결과를 만들거나 원진과 대결 속 우세였던 정모가 줄을 놓치며 실격으로 패배했다. 우빈의 선전으로 서엉 팀이 최종 우승하며 300만 비티와 랜덤 뽑기 1회를 거머쥐었다.

우빈은 랜덤뽑기로 '상대 팀 물건 하나 빼기'를 꼽았고 서엉 팀은 함평사 팀의 소파를 지목했다. 함평사 팀 멤버들은 편안하게 앉아 있다가 제작진이 소파를 철거하려고 하자 "압류 들어오는 거냐" "안돼요! 가진 거 없어요" "결국 다시 밑바닥이야"라고 상황극을 펼치며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 크래비티는 'Late Night' 어쿠스틱 버전 완곡을 부르면 비티를 주겠다는 제작진의 제안에 감미로운 목소리로 노래를 불렀고 우빈의 수준급 기타 연주로 한껏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크래비티는 이번 '힐링 게임 특집'을 끝으로 시즌5를 마치게 됐다. 영상 말미 멤버들은 시골 체험한 '여름 방학' 특집을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를 손에 꼽으며 추억을 회상했다.

한편 크래비티는 일본에서 열리는 '더 스타 넥스테이지(THE STAR NEXTAGE)'를 8월 2일(화) 요코하마에 위치한 '피아 아레나 MM'에서의 공연을 시작으로 4일 고베의 '월드기념홀', 9일 후쿠오카의 '마린 멧세'에서 펼쳐지는 공연에 모두 참여해 각각 2회씩 무대를 선보이며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오는 9월까지 미국에서 진행되는 '케이콘 2022 US 투어(KCON 2022 US TOUR)'에 차세대 K팝 대표 아티스트로 합류한다. 일본에 이어 전 세계 팬들과의 만남을 예고하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CRAVITY PARK (크래비티 파크) EP.65 힐링 특집 2 l SEASON 5 (시즌 5)

김수진 기자 (skyaromy@mtstarnews.com)
김수진 기자 | skyarom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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