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지민이 글로벌 워너비 스타 존재감으로 K팝과 방탄소년단의 프론트맨(Frontman) 면모를 빛냈다.

미국의 유명 프로듀서이자 5일 발매돼 인기를 끌고있는 방탄소년단과의 협업곡 배드 디시전스(Bad Decisions) 뮤직비디오의 주인공인 베니 블랑코(benny blanco)가 연일 지민을 향한 특별한 애정이 이어지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미 5일 지민 마스크를 쓴 모습이 다른 각도에서 공개되었던 베니 블랑코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민 마스크 사진을 스스로 공식 인증했다.

방탄소년단의 멤버별 공식 굿즈인 마스크중 지민의 주황색 마스크를 단독 착용하고 'Butter'속 지민 얼굴 사진이 담겨있는 마스크 상자까지 든채 가까이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지민에 대한 찐 팬심을 제대로 인증했다.
마룬 파이브, 에드 시런, 저스틴 비버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의 히트곡을 만들어낸 프로듀서 베니 블랑코는 전설적 래퍼 스눕독(Snoop Dogg), 방탄소년단 보컬라인 멤버들과 함께한 싱글 '배드 디시전스'의 공식 음원과 뮤직비디오의 주인공이다.

베니 블랑코는 '베드 디시전스' 발매 이전부터 지민을 대표로 홍보하는 등 수차례 언급해왔다.
'배드 디시전스' 발매전날 짧은 신곡 소개 영상에 '다이너마이트'속 지민의 의상을 입고 자신을 가리키며 'JIMIN'? 이라고 특별히 홍보하는가 하면, 뮤직비디오 공개 직후엔 "지민은 한 명밖에 없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했다"라며 방탄소년단의 콘서트에 가기위해 지민의 의상을 입고 고군분투하는 뮤직비디오 장면을 공유했다.
이런 베니 블랑코의 유쾌한 모습에 지민도 웃는 아모티콘과 함께 해당 트윗을 인용했고, 베니 블랑코도 지민의 트윗을 리트윗하며 훈훈한 브로맨스를 선사했으며 이들의 모습에 Billboard, Popsugar, ZoomTV, ALTKSELECTION, Allkpop, Koreaboo 등이 일제히 보도에 나서는등 화제였다.
특히, 베니 블랑코는 '킬링파트 제조기'라 불리는 지민에게 '도입부 장인'이라는 수식어를 안겨준 '피땀눈물(blood sweat and tears)'을 보고 방탄소년단을 좋아하게 되었다고 밝혀, 글로벌 팬들사이 '피땀눈물'속 지민의 명장면을 소환하는 열풍이 부는등 연일 다양한 화제를 일으키며 'Global IT BOY' 존재감을 빛내고 있다.
▶[MPD직캠] 방탄소년단 지민 직캠 '피 땀 눈물(Blood Sweat & Tears)' BTS JiMin FanCam | @MCOUNTDOWN_2016.10.13

▶benny blanco, BTS & Snoop Dogg - Bad Decisions (Official Music Video)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