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 'Left & Right' 뮤직비디오가 1억뷰를 돌파했다.

세븐틴이 지난 2020년 6월 22일 공개한 미니 7집 '헹가래' 타이틀 곡 'Left & Right'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는 8일 오전 5시 54분경 1억건을 넘어섰다. 이로써 세븐틴은 통산 4번째 1억뷰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게 됐다.

이에 앞서 세븐틴의 뮤직비디오 가운데 미니 4집 타이틀곡 '울고 싶지 않아' 뮤직비디오는 2억뷰를 달성했고, 정규 2집 타이틀 곡 '박수'와 'Love&Letter' 리패키지 앨범 타이틀곡 '아주 NICE'(아주 나이스) 뮤직비디오도 1억뷰를 넘긴 바 있다.

'Left & Right'는 2000년대 힙합 장르를 2020년의 사운드로 재탄생시킨 . 왼쪽, 오른쪽 그 어디에도 출구가 없다고 느끼는 이들에게 긍정적으로 "두려움 없이 힘차게 나가자"라는 응원의 목소리를 전하는, 세븐틴의 파워풀한 에너지가 담긴 노래다.

한편, 세븐틴은 월드투어 'SEVENTEEN WORLD TOUR [BE THE SUN]'을 통해 총 20개 도시, 27회 공연을 펼친다. 이들은 오는 10일 밴쿠버를 시작으로 12일 시애틀, 14일 오클랜드, 17일 로스앤젤레스, 20일 휴스턴, 23일 포트워스, 25일 시카고, 28일 워싱턴 D.C., 30일 애틀랜타, 9월 1일 벨몬트 파크, 3일 토론토, 6일 뉴어크에서 북미 투어를 펼치며, 이후 연말까지 아시아 아레나 투어, 일본 돔 투어를 이어 간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