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진의 아름다움이 또 다시 조명 받으며 '월드와이드 핸섬' 면모를 빛냈다.
미국 연예 매체 올케이팝(Allkpop)은 '방탄소년단 진의 상징적인 월드와이드 핸섬 모먼트'라는 타이틀의 기사를 전했다.
진은 방탄소년단의 비주얼 센터로 눈부신 외모와 완벽한 비율의 피지컬, 그리고 특유의 우아하면서도 청아한 분위기를 통해 다양한 시상식이나 무대 공연에서 시선을 사로잡아왔다. 올케이팝은 그 중에서도 상징적인, 그리고 대표적인 '월드 와이드 핸섬 모먼트'를 선정했다.
매체가 선택한 천 번째 '월드 와이드 핸섬 모먼트'는 바로 '차문남'이다. 지난 2015년 '멜론 뮤직 어워드'에서 방탄소년단 진은 차 문을 열고 등장하는 것만으로도 화제를 일으켰다. 차분한 브라운 헤어와 화려하면서도 청초한 느낌의 이목구비, 작고 갸름한 얼굴이 자아내는 환상적인 아름다움이 현장 팬들과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매체는 '진이 차에서 내리는 바로 그 순간 일제히 난리가 나고, 잘생긴 주인공이 누구인지를 알아내느라 '차문남' 검색 대란을 일으켰다'며 당시의 뜨거운 반응에 대해 언급했다.
'핑크 마이크 가이' 또한 진이 전 세계 시청자들로부터 선물받은 고유의 별명이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1년 미국 음악 방송 'MTV Unplugged'에 등장하여 콜드플레이의 'fix you'를 열창했다. 진의 빛나는 아름다움과 천상계 목소리, 자유로운 음역대는 전 세계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방송 이후 MTV UK 유트브 계정에 올라온 방탄소년단의 'fix you' 커버 영상에는 '천사같은 목소리로 핑크 마이크를 들고 있는 사람이 누구인가' 등 진에 대한 정보를 묻는 많은 댓글들이 올라왔고, 진은 '핑크 마이크 가이'라는 새로운 별명을 얻었다.
진의 가장 유명한 별명 중 하나는 '왼세남'이다. '왼쪽에서 세 번째 남자'라는 뜻의 이 별명은 방탄소년단이 미국 최초로 참석한 시상식이었던 2017년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생겨났다.
매체는 "올해의 소셜 아티스트 상을 수상한 그룹 전체로서의 뿐만 아니라 왼쪽에서 세 번째에 위치한 대박 미모의 주인공이 누구인가에 대한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탁월한 도약의 장이 됐다"며 진의 화제성에 대해 언급했다.
빌보드에서는 그 해의 10가지 밈(MEME) 중 하나로 '왼세남'을 꼽으며 "BTS를 미국에서 누구나 아는 이름으로 만들었다. 이게 다 왼쪽에서 세 번째 남자 덕분이다"며 진의 압도적인 스타성을 높게 평가하기도 했다.
매체는 이 외에도 2019년 한국, 일본에서 진행된 팬미팅 '머스터(MUSTER)' 에서의 진의 모습을 '월드 와이드 핸섬 모먼트'로 선정했다. 매체는 '방탄소년단 진의 핸섬력에는 그 끝이 없다'며 '일본 머스터는 진의 잘생김이 시간과 장소를 초월함을 입증한 자리였다'고 언급했다.
진은 '봄버재킷남', 'P5남', '그래미 줌인남', '그래미 오렌지수트 가이', '유엔총회남', '대문남' 등 일정이 있을 때마다 아름다운 외모로 회자되며 전 세계인의 관심을 받아왔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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