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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 드디어 김남길과 투샷 "남신들의 만남"

  • 문완식 기자
  • 2022-08-13

방탄소년단(BTS) 진과 김남길의 투샷이 드디어 공개돼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김남길 소속사 길스토리이엔티(GILSTORYENT)는 12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 G.CLOUD ] 김남길, 영화 비상선언 제작보고회 + VIP 시사회 현장_!'을 공개, 진과 김남길의 압도적인 비주얼 투샷을 공개했다.




해당 유튜브 영상은 섬네일부터 진과 김남길 두 사람의 투샷으로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솟구치게 만들었다.

진은 원래 사회적 약자를 도와주고 싶어 신문기자를 꿈꿨지만, 고등학교 2학년 때 드라마 '선덕여왕'에 나온 김남길을 보고 감동을 받아 자신도 누군가를 울리는 연기를 하고 싶어 대학도 영화예술학과로 진학했다.

이 유명한 일화로 팬들은 둘의 만남을 손꼽아 기다려왔다.

김남길은 반쯤 이마를 드러낸 섹시한 헤어와 댄디한 블랙 자켓 착장의 화려한 미모로 시사회 스케줄을 소화했다.

김남길의 초대로 시사회에 참석한 진은 앞머리를 내린 단정한 헤어 스타일, 상큼한 노란색 자켓 차림과 조각 같은 미모로 등장해 시사회 현장에서 김남길을 기다리는 모습을 보였다.




둘은 만나자마자 반갑게 포옹하며 인사를 나눴다. 진은 "형은 볼 때마다 멋있네요. 눈빛이 한층 부드러워진 것 같아요 ", "그때 날카로워서 베이는 줄 알았거든요"라고 김남길을 칭찬하며 특유의 눈부신 센스로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했다.



김남길은 다정하게 진의 손을 붙잡고 비상선언 출연진들에게 소개시켰다. 진은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밝은 표정과 예의 바른 인사로 보는 이들로 하여금 흐뭇한 미소를 짓게 했다.


특히 송강호, 이병헌, 박해준과의 인사도 시선을 모았다.

진은 수줍어하면서도 인사와 함께 "팬입니다"라고 고백해 해당 배우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게 만들었다.


영상에는 진이 관람석에서 친한 배우 이상엽과 함께 김남길에게 손을 흔들며 응원하는 모습도 공개됐다.


한편 길스토리이엔티는 지난 13일, 공식 블로그에 비상선언 시사회 김남길의 사진과 함께 진의 사진도 공개하며 팬들로부터 "김남길 소속사 일 너무 잘한다, 멋지다"라는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팬들은 "남신들의 만남이네", "안구정화된다. 이게 나라지", "둘다 배우 비주얼 빛이 나네. 같은 작품에서 보고 싶어", "형이 막내동생 데리고 다니면서 내 동생이라고 자랑하는것 같아. 진 김남길 너무 좋음", "둘다 별명이 쿼카라더니 손 꼭 잡고 다니는거 너무 귀엽고 좋다", "낯설어하는데 착실하게 인사하는거 너무 귀엽다ㅠㅠㅠ", "슈스가 저렇게 겸손할 수가", "김남길 다정하다. 김남길이 진 배우로서도 좋은 자질을 갖고 있다고 했는데 진 배우로도 보고싶다", "나 김남길이랑 방탄 진 좋아하네.. 왜 이렇게 내 가슴이 뛰지?" 등 열띤 반응을 나타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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