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지민이 마이클 잭슨을 연상케 하는 차별화된 팝 보컬로 대중의 귀를 사로잡았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6일 공식 유튜브 채널 방탄TV를 통해 베니 블랑코(benny blanco), 스눕독(Snoop Dogg)과의 협업곡 배드 디시전스(Bad Decisinos) 녹음 현장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서 그레이 후드 티셔츠의 편안한 복장으로 배드 디시전스 녹음에 임한 지민은 영어곡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트렌디하면서도 차별화된 팝 보컬로 기존의 한국어곡과는 또다른 신선한 매력을 선사했다.
특히 메인댄서이자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춤 뿐만 아니라 해외 여러 유명 보컬 코치들로부터 BTS 보컬라인 중 유일하게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에 비견되는 창법을 구사하며 극찬을 받아온 지민의 유나크한 보컬이 라이브 영상에서도 유독 돋보였다.
지민의 다채로운 컬러의 보컬중에서도 싱그러운 음색이 돋보이며 귀가 번쩍 트이게 하는 경쾌한 팝 보컬은 듣는 순간 단숨에 모두를 사로잡았다.
음악 평론가로 부터 BTS노래의 '지문'으로 극찬받았던 명불허전 K팝 대표 '음색킹'다운 천상의 목소리가 한여름 무더위에 속 시원한 상쾌함을 배가로 더하는 녹음 현장이었다.
지민은 영상속 인터뷰를 통해 "드라이브할 때나 밖에서 러닝 할 때 들으면 좋을 것 같다"고 추천하며 '배드 디시전스'를 통해 "멤버들의 발랄한 느낌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팬들은 "비트 뚫고 나오는 보컬 미쳤네", "마이클 잭슨의 환생같아 완전 레전드 보컬", "음색은 기본이고 창법도 진짜 독보적", "K팝과는 또다른 매력에 귀호강했다 오늘부터 내 최애 드라이브이야", "이래서 BTS 노래의 지문이라는구나 지민 보컬만 들려" 등으로 열렬히 호응했다.
'배드 디시전스'는 비디오에서 지민의 옷을 입고 주인공으로 등장한 미국 유명 음악프로듀서인 '베니 블랑코'가 지민의 마스크를 쓴 인증 사진 및 지민과의 단독 챌린지 영상 등으로 특급 브로맨스를 선보여, 외신들과 미국 라디오들의 뜨거운 주목을 받으며, BTS프론트맨 역할을 톡톡히 한 지민의 인기 견인이 돋보인 곡이다.
한편 '배드 디시전스'는 8월 20일 자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에서 10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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