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진이 전 세계 소셜 미디어에서 14개월 연속 '가장 많이 언급된 아티스트 톱10'에 오르며 강력한 존재감을 보여줬다.

미국의 소셜미디어 분석업체이자 소비자 시장정보 플랫폼'넷베이스 퀴드'(NetBase Quid)는 8월 20일 공식 계정을 통해 소셜 미디어에서 8월 'NEW MUSIC' 관련 '가장 많이 언급된 아티스트' 10명을 발표했다.


진은 8월 소셜미디어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전 세계 아티스트 TOP2에 오르며, 14개월 연속 톱10에 차트인 한 최초의 K 팝 아티스트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는 전 세계 남성 솔로 아티스트 중 최초이자 방탄소년단 멤버 중 유일한 기록으로 진은 솔로 아티스트 중 1위라는 글로벌 슈퍼 파워를 입증했다.

특히 진은 2021년 넷베이스 퀴드 차트 론칭 이후 단 한 번도 빠짐없이 TOP10 차트에 오르는 'SNS 소셜킹'의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했다.


넷베이스 퀴드에 따르면 진은 지난 4월 그래미 어워드 (Grammy Awards)에서 전 세계 남자 개인 중 가장 많이 언급된 첫 번째 아티스트로서 글로벌 팬들과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또한 지난해 빌보드 뮤직 어워드(Billboard Music Awards, BBMAs)에서는 최정상 팝스타를 제치고 가장 많이 언급된 인물 1위에 오르며 인기를 빛냈다.

진은 지난 2월, 3월 연속 2개월 1위를 기록했으며, 지난해 7월 1위를 포함해 총 4번의 1위를 차지하는 등 글로벌 슈퍼스타로서 눈부신 존재감을 발산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