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의 팬들이 중증 장애인들을 위한 봉사로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봉사나눔방 '라온'은 8월 20일 경기도 양평군 청운면 로뎀의집(원장 이정순)에서 열네 번째 봉사 활동을 했다.
영웅시대 봉사나눔방 '라온'은 코로나19 확진으로 고생했던 원생들을 위해 전복과 문어로 80인분 특제 삼계탕과 죽을 조리해 제공했다. 또 부식, 간식과 과일로 급식 봉사를 진행했다.
중증 장애인 보호시설 로뎀의 집은 중증 장애 어린이와 청소년 50여명이 돌봄 교사들과 생활하는 곳으로 누워서 지내야만 하거나 스스로 움직일 수 없어서 휠체어를 의지하여 누군가의 도움이 없으면 바깥 구경도 못하는 아이들이 거주하고 있는 시설이다.
영웅시대 봉사나눔방 '라온'은 매달 로뎀의집에 150만 원의 급식비와 다양한 물품들을 후원하고 직접 음식도 만들어 제공하는 주방 급식 봉사도 진행하고 있다.
영웅시대 봉사나눔방 '라온'은 "우리가 준비한 음식들을 맛나게 먹는 아이들을 보면 무척 흐뭇하고 뿌듯하다"며 "새벽에 출발해 장거리를 달려온 피곤함도, 뜨거운 주방에서 더위와 싸우며 조리하는 어려움도 다 잊게 한다"고 봉사의 기쁨을 전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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