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한국 솔로 가수 최단 신기록을 경신하며 K팝 보컬의 위상을 자랑했다.

정국이 미국 싱어송라이터 찰리 푸스와 발매한 협업곡 'Left and Right'(레프트 앤드 라이트)는 미국 빌보드를 비롯해 글로벌 음원 플랫폼에서 뜨거운 인기 강세를 보여주고 있다.

'Left and Right'는 8월 26일 기준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2억 스트리밍을 넘어섰다. 'Left and Right'는 발매 이후 61일, 약 2달 만에 2억 스트리밍을 돌파하는 강력한 음원 파워를 보여줬다.

특히 정국은 'Left and Right'로 스포티파이에서 한국 솔로 가수로는 최단 기간 2억 스트리밍이라는 신기록을 세우며 글로벌 가수의 위엄을 과시했다.
앞서 정국은 스포티파이에서 역대 한국 그룹과 솔로 가수 전체 중 6번째로 빠른 1억 스트리밍을 달성하는 기록도 수립했다.

정국은 'Left and Right'로 스포티파이에서 한국 솔로 가수 최단 기간 1000만~1억 9000만 스트리밍을 기록하며 스포티파이에서 막강한 위력을 톡톡히 보여줬다.

'Left and Right'는 최근까지도 스포티파이에서 하루 약 250만 이상의 스트리밍 상승을 보이며 식을 줄 모르는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정국은 스포티파이에서 솔로곡으로도 대활약하며 K팝 가수로서 남다른 존재감을 입증하고 있다.

스포티파이에서 정국의 솔로곡 'Euphoria'(유포리아)는 한국 남자 솔로곡 최초이자 최단 3억 9600만, 솔로곡이자 웹툰 오리지널사운드 트랙인 'Stay Alive'(스테이 얼라이브)는 한국 OST 최단 기간 1억 4000만 스트리밍을 넘어섰다.

정국의 솔로곡 '시차'(My Time)는 1억 9800만, 'Begin'(비긴)은 1억 2400만 이상 스트리밍을 기록했다.

한편, 정국이 작곡에 참여한 영화 OST 'Film Out'(필름 아웃)도 지난 25일 스포티파이에서 2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Charlie Puth - Left And Right (feat. Jung Kook of BTS) [Official Video]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