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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 루브르 빛낸다..佛카루젤 드 루브르 전시 '명작 재탄생'

  • 문완식 기자
  • 2022-08-30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초상화가 프랑스 파리의 심장부 '카루젤 드 루브르'에 전시돼 세계 각국 꾸준한 전시로 미술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일러스트 작가 리케이(Lee.K)가 작품화한 지민의 초상화가 예술의 도시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 내 '카루젤 드 루브르'에서 열리는 '포커스 아트페어(Focus Art Fair)'에 오는 9월 1일부터 4일까지 전시된다.

지민을 뮤즈로 2019년부터 작품 활동을 이어온 리케이 작가와 '포커스 아트페어' 측은, 지민을 대표로 내세운 포스터를 SNS에 공유해 이번 전시에 대한 소식을 전했으며 전시회 홍보 영상에도 지민의 초상화가 등장해 예술계 뮤즈로 눈부신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한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 지민을 모델로 꾸준히 작품화해, 미술계뿐만 아니라 K팝 팬들의 대중적인 인지도를 끌어올린 리케이 작가는 2020년 9월 포르투갈 포르투에서 개최된 첫 '포커스 아트페어'부터 지민을 그린 작품을 전시했다.

이후 2021년 파리와 런던 등 모든 전시회에 지민을 뮤즈로 한 아름다운 작품을 전시해오며 글로벌 인파를 모으고 빠른 판매로 이어지고 있다.

2019년 프랑스 파리의 '아뜰리에 귀스타브 갤러리(Atelier Gustave Gallery)'에서도 조각상으로 재탄생한 지민의 작품을 전시해 큰 주목을 받는 등 한국에서 다수의 개인전을 비롯해, 세계 각국에서의 전시회에 지민을 뮤즈로 한 작품을 출시하며 다년간 미술 애호가들의 꾸준한 호평을 받았다.

그뿐만 아니라 지난 6월 서울 무역 전시장에서 열린 '아트 페스타'에 이어 2022년 8월 24일부터 시작해 2023년 1월 15일까지 한강 뮤지엄에서 진행되고 있는 '오늘, 우리는' 전시회를 통해 리케이 작가의 손에서 재탄생한 지민의 초상화를 만나볼 수 있어 한국 팬들의 반가움을 사고 있다.
리케이 작가는 앞서 "지민은 어느 각도에서나 최고이며 남자가 봐도 매력적인 마스크"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BTS 지민님은 얼굴에 다양한 성격이 담겨있기 때문에 큰 매력으로 다가왔다"라며, 동서양 미를 다 지닌 '뮤즈 지민'에 대한 한결같은 애정을 표현해왔다.

특히 미술계에도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지민에 대해 리더 RM은 브이라이브 도중 "지민을 모델로 한 작품이 굉장히 많다"라고 말해 지민에게 영감을 얻은 예술가들의 활발한 작품 활동을 생생히 인증했으며, 현대미술평론가는 지민을 '천사와 인간의 경계에 있는 사람'이라고 극찬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민은 성별과 나이, 국적을 초월한 비현실적 아름다움으로 수많은 예술가의 손끝에서 예술 작품 재탄생되어 왔으며 진영선 명예교수의 프레스코화가 전시된 예술의 전당, 김용진 작가의 '화랑미술제'와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BAMA)' 등에 이어 '포커스 아트페어'로 또 한 번 '미술계 아이콘'이자 '예술가들의 뮤즈'로서 독보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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