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뷔는 1일 새벽 미국 뉴욕에서 화보 촬영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 계정에 영상을 게재했다.
뷔는 "@Happyjkday @정국이 언젠가 한번 스파링하자 @정국이 건강하구 행복한 한 해 보내자"라는 생일 축하 글과 함께 스파링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훅훅 원 투 쓰리 포"라는 구호와 함께 시작한 뷔와 정국은 미리 연습한 듯 능숙하고 날렵한 모습으로 스파링을 보여줘 팬들을 즐겁게 했다.
올해 초 정국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스파링하는 영상에 뷔는 "훅도 좀만 허리 사용하구 어퍼도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무게중심 이동 조금만 더 하면 되겠다. 조만간 나랑 스파링하자", "제가 아데산야 스타일이라서 거리 안주고 발로 빡 들숨에 리버샷 빡"이라며 재치 넘치는 댓글을 올려 웃음을 안긴 바 있다.

이후 팬들은 뷔와 정국이 스파링하는 영상을 기다리고 있었다.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스파링 복싱은 언제 하실 건가요?"라는 한 팬의 글에 뷔는 "했어요~ 이미"라는 의미심장한 댓글을 게재해 기대감을 안겼다.

뿐만 아니라 뷔는 '복근 단련'을 하겠다며 정국의 배에 복싱 연습을 해 지켜보는 멤버들과 팬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팬들은 "한국 도착하자마자 태형이의 방식으로 생일 축하해주는 거 너무 감동이야. 역시 행복 전도사답다", "공격력 제로, 방어력 제로인 태형이가 힘센 정국이와 만나서 신나 보이는 게 킬링 포인트", "비장한 태형이와 여유로운 정국이 상반된 표정 너무 귀엽다"라며 뜨겁게 반응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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