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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는 지난 3일 서울에서 개인 팬미팅 투어 '2022 Just One 10 Minute <Starry Caravan>'(2022 저스트 원 텐 미닛 <스태리 카라반>)의 마지막 공연을 개최, 국내 팬들과 잊을 수 없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서울 공연은 차은우가 국내에서 오프라인으로 처음 진행하는 팬미팅인 만큼 그 의미가 남달랐다. 'First Love'(퍼스트 러브)를 가창하며 등장한 차은우는 국내 팬들을 향한 반가움을 드러냈고, 팬들도 열띤 함성으로 그를 맞이했다.
차은우는 보다 다채로운 코너와 게임으로 국내 첫 팬미팅을 채워 나갔다. MC를 맡은 재재와 찰떡 호흡으로 아시아 투어의 즐거운 에피소드를 이야기하기도 했고, '팩트 체크-본인 등판'과 '5분 순삭' 코너로 팬들과 공감, 소통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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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차은우는 감미롭고 로맨틱한 라이브 무대로 팬들의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았다. 'Don't Cry, My Love'(돈 크라이, 마이 러브), 'Focus on me'(포커스 온 미) 무대로 차은우의 목소리에 온전히 빠져들게 만들었고, 'Aloha'(아로하), 'Love so Fine'(러브 소 파인)으로 팬들의 어깨를 들썩거리게 했다. 뿐만 아니라 정성스러운 피아노 연주와 함께 한 'When You're Gone'(웬 유 아 곤) 무대는 팬들에게 큰 선물이 되어주었다.
마지막으로 차은우는 "진짜 마지막이라는 생각에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그동안 투어 공연을 쭉 하면서 정말 고맙고 소중한 마음을 많이 느꼈고, 다시 한번 곁에 있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더 큰 곳에서 다시 만나요. 여러분이 제 곁에 있으면, 저는 항상 여러분 사방에 서 있겠습니다"라고 뭉클하고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2022 Just One 10 Minute <Starry Caravan>'은 지난 7월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태국, 필리핀, 일본에서 열렸고, 이날 서울에서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특히, 일본에서는 2개 도시에서 4회 공연을 열어 현지에서도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차은우는 5개국 공연을 통해 약 5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한류 파워'를 다시금 실감하게 했다.
올해 차은우는 아스트로 활동과 개인 팬미팅 투어를 비롯해 드라마, 광고, 화보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끊임없이 넓어지고 있는 차은우의 활동 스펙트럼이 또 어떻게 확장될지 기대를 모은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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