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블랙핑크가 오늘 오후 1시 정규 2집 'BORN PINK' 발매를 앞두고 선공개곡 'Pink Venom' 뮤직비디오 유튜브 3억뷰를 돌파했다.
16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Pink Venom'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전 9시 31분께 유튜브 조회수 3억뷰를 넘어섰다. 지난 8월 19일 오후 1시 공개된 지 약 28일 만이다.
앞서 'Pink Venom' 뮤직비디오는 24시간 만에 유튜브에서 9040만 조회수를 돌파하며 여성 아티스트 세계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어 K팝 걸그룹 중 가장 빠른 속도(29시간 35분)로 1억뷰를 달성한 뒤 7일 반나절 만에 2억뷰를 넘어섰다.
'Pink Venom'은 발매 직후 아이튠즈 75개국 정상을 기록했으며, 스포티파이 톱송 글로벌 주간 차트에서 K팝 최고 순위인 2위에 올랐다. 또한 빌보드 글로벌 200 2주 연속 1위, 빌보드 글로벌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고 빌보드 핫100과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는 각각 22위에 이름을 올렸었다.
'Pink Venom'은 블랙핑크 특유의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힙합 장르의 곡이다. 강렬한 비트와 어우러진 우리나라 전통 악기 사운드가 인트로부터 귀를 사로잡으며, 그 위에 얹혀 힘 있게 전개되는 날렵한 랩과 치명적인 보컬이 4인 멤버 각각의 매력을 극대화한다.
블랙핑크는 16일 오후 1시 정규 2집 'BORN PINK'으로 이 인기를 이어 나간다. 타이틀곡 'Shut Down'은 감각적으로 샘플링한 파가니니의 클래식 넘버 '라 캄파넬라'와 트렌디한 힙합 비트의 조화가 인상적인 곡. 뮤직비디오는 YG 역대 최고 제작비가 투입돼 글로벌 음악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블랙핑크는 컴백 한 시간 전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 '카운트다운 파티'를 열고 신곡 소개 및 향후 활동에 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오는 10월 15일과 16일에는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초대형 월드투어의 포문을 연다. 북미,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각국에서 총 150만 명 관객을 동원할 예정이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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