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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리X이준영, 이상한 남녀 상부상조 프로젝트 [일당백집사]

  • 김수진 기자
  • 2022-09-21
'일당백집사' 이혜리와 이준영이 세상 둘도 없는 신박한 케미스트리를 펼친다.

오는 10월 19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일당백집사'(연출 심소연·박선영, 극본 이선혜, 제작 아이윌미디어) 제작진은 방송에 앞서 장례지도사 '백동주(이혜리 분)'와 일당백 '김집사(이준영 분)'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설렘을 유발했다.

각기 다른 시선 속 생각에 잠긴 백동주와 김집사의 모습이 묘한 설렘을 더해 이들이 펼쳐낼 요상하고 희한한 팀플레이에 호기심을 자극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일당백집사'는 고인의 청을 들어주는 장례지도사 백동주와 생활 서비스 업체 일당백 김집사의 상부상조 프로젝트를 그린다. 오싹하지만 따스하고, 얄궂지만 가슴 저릿한 진기한 의뢰들이 유쾌한 웃음 속 진한 공감을 안긴다. 서로 다른 곳을 바라보며 생각에 빠진 두 사람의 모습 위로 '이상한 여자, 이상한 남자를 만났다'라는 문구는 이들 관계를 더욱 궁금하게 한다. 각자의 목적을 안고 만난 두 사람이 어떤 신박한 팀플레이로 생사 초월 프로젝트를 완수할지 기대 심리를 자극한다.

드라마 '목표가 생겼다' '웰컴2라이프' 등을 통해 호평받은 심소연 연출과 '응답하라' 시리즈에 참여하고 '20세기 소년소녀'를 집필한 이선혜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여기에 이혜리, 이준영, 송덕호, 한동희, 태인호, 이규한, 오대환 등이 출연한다.

'일당백집사' 제작진은 "생사를 초월해 '무엇이든' 들어주고, 도와주는 백동주와 김집사의 요상한 팀플레이가 유쾌하면서도 따스하게 그려질 것"이라며 "두 사람이 해결해 나갈 '저세상' 손님들의 진귀한 의뢰는 무엇일지, 또 이혜리와 이준영의 완벽한 케미스트리 기대해도 좋다"라고 전했다.

김수진 기자 (skyaromy@mtstarnews.com)
김수진 기자 | skyarom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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