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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 예능감도 최고..'센스쟁이 김석진'

  • 문완식 기자
  • 2022-09-29

방탄소년단(BTS) 진이 남다른 센스로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았다.

디즈니 플러스 코리아는 지난 27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BTS의 예술 혼이 불타오르네 [BTS: PTD ON STAGE - LA] PTD Quiz Game' 영상을 공개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콘서트에서 나온 곡으로 캐치 마인드 댄스 퀴즈를 진행, 진은 타고 난 센스와 순발력으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진은 공개된 영상에서 동안 비주얼이 돋보이는 짧은 흑발 헤어스타일과 뚜렷한 이목구비, 남색 바지와 재킷을 입고 등장, 단정하면서 깔끔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게임은 랜덤으로 제시된 BTS 안무 사진을 보고 멤버 한명이 글로 설명한 뒤 다음 멤버가 그림을 그려 멤버에게 전달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오직 글과 그림을 이용해 BTS의 안무를 맞추는 첫 번째 게임에서 멤버들 모두 서로의 글과그림을 어려워했지만 진은 정국의 그림을 타고난 감각과 센스로 빠르게 정답을 유추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나타냈다.

진은 첫 번째 게임의 정답인 'IDOL'(아이돌)를 맞힌 뒤 노래 연주가 없이 정확한 음정으로 직접 노래를 부르고 멤버들과 춤을 추며 즐거워했다.

이어 멤버들과 순서를 바꿔 맨 끝자리에서 직접 정답을 맞히게 된 진은 전달된 슈가의 그림을 보고 쉽지 않다면서 그림을 보고 그대로 따라 춤을 추는 등 웃음을 자아냈다.

진은 마지막 문제의 정답인 '퍼미션 투 댄스'의 경쾌한 노래에 맞춰 상큼하고 발랄한 춤으로 콘서트의 감동과 특별했던 기억을 선사했다.


팬들은 "콘서트 무대에서 석진이 공연하는 거 보고싶어", "석진이 진짜 똑똑한 것 같아", "센스쟁이 김석진", "달려라 방탄에서도 느꼈지만 예능감 진짜 최고", "곧 공연하는거 볼 수 있겠네 석진아 기대돼", "석진이의 시간은 거꾸로 흐르나봐, 변치않는 잘생김이야"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2021년 첫 대면 콘서트인 'BTS: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LA'는 방탄소년단이 선사한 강렬한 퍼포먼스와 LA 소파이(Sofi) 스타디움을 가득 채운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함성을 생생하게 담아낸 콘서트 라이브 필름으로 디즈니플러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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