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밥즈는 지난 8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토밥좋아)'에서 '대식좌 유닛' 현주엽, 히밥과 '소식좌 유닛' 노사연, 박명수, 김종민으로 나뉘어 직접 자신의 단골집을 섭외하는 서울 먹방 여행을 떠났다.
박명수는 "실제로 이 식당에서 밥을 먹고 라디오나 방송을 나간다. 아침에는 북엇국을 하고 점심에는 동태탕을 하는 곳이다. 30년 단골"이라며 식당 사장에게 전화를 걸었다. 하지만 사장은 "방송 섭외는 계속 거절해왔다. 방송을 한 번도 한 적이 없다"고 박명수의 요청에 곤란해했다.
이에 박명수는 "30년 단골이고, 워낙 맛있어서 그렇다. 밥만 먹고 가겠다"며 재차 사장을 설득했다. 결국 사장님은 "고마운 걸 잘 안다. 잠깐 촬영하겠다. 30년 지기니까"라며 최초로 식당 촬영을 허락했다.

김종민은 식사를 하던 중 사장에게 "명수 형 어렸을 때 기억나시느냐"고 묻자, 사장은 "옛날보다 인물이 많이 좋아졌다. 진짜 예뻐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토밥좋아'는 먹는 것에 진심인 토밥즈가 전국 곳곳의 맛집을 찾아 떠나는 먹방 여행 예능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티캐스트 E채널에서 볼 수 있으며 공식 SNS에서는 지역별 맛지도가 공유된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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