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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 샤잠 '글로벌 주간 톱10' 11주 1위.. K팝 최초·최장-2022년 全세계 아티스트 최장

  • 문완식 기자
  • 2022-10-10

방탄소년단(BTS) 진이 세계 최대 음원 검색 플랫폼 샤잠(Shazam)에서 11주째 1위를 차지하며 최정상 솔로 아티스트로서 독보적 존재감을 빛냈다.

진은 10월 8일 발표된 '샤잠 글로벌 주간 톱10 아티스트'(week's top 10 artists) 차트에서 또다시 1위를 차지하며, 11주 1위를 기록했다.

이는 한국 아티스트 최초이자 최장 1위의 대기록이자 2022년 전 세계 아티스트 중 최장 1위 기록으로, 진은 또다시 신기록을 자체 경신했다.


진은 전 세계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치열하게 경쟁 중인 '샤잠 글로벌 주간 톱10 아티스트'에 18주의 '톱2', 19주의 '톱10' 차트인을 기록했다.

이 또한 K팝 아티스트 최초이자 최장 차트인이라는 대기록으로, 진은 또다시 신기록을 자체 경신하며 압도적 브랜드 파워를 보여줬다.

진이 활동 중인 방탄소년단 역시 해당 차트 1위를 차지한 바 있어, 진은 솔로 아티스트와 그룹을 모두 1위에 올린 유일한 K팝 아티스트란 신기록도 세웠다.

1위 진에 이어 2위 크리스 브라운(@chrisbrown), 3위 샘 스미스 & 킴 페트라(@samsmith & @kimpetras) 등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11월 7일 'Yours' 발매와 동시에 샤잠 차트에 진입한 진은 1년이 되어 가는 지금까지도 샤잠에서 수많은 신기록을 세우며 '글로벌 샤잠킹'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진의 'Yours'는 10월 10일 기준 1117만 샤잠을 돌파했다. 이는 샤잠 K팝 역대 최초이자 가장 많이 샤잠 된 곡이란 신기록이다. 이로써 진은 역대 K팝 중 가장 많이 샤잠된 솔로곡과 그룹곡(Dynamite)을 가진 최초이자 유일한 K팝 아티스트가 됐다.

샤잠 '글로벌 TOP 200' 차트에서도 'Yours'는 최정상 1위를 차지하며, K팝 최초이자 최장 1위인 101일 1위의 대기록을 세웠다. 또한 150일 연속 '톱10'을 기록하며 글로벌 솔로 아티스트의 막강한 파워를 보여줬다.

샤잠 '일본 TOP200' 차트에서도 샤잠 역대 최장 연속 1위인 185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해외 아티스트 최장인 총 218일의 1위를 기록했다. 해당 차트에 'Awake'(어웨이크), 'Epiphany'(에피파니), 'Moon'(문)까지 진의 솔로 4곡이 1위부터 4위까지 '톱4'을 석권하며, 진은 1402일 연속 솔로 4곡을 동시에 차트인 한 최초의 한국 솔로 아티스트가 됐다.

샤잠 '한국 TOP 200' 차트에서도 49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K팝 아티스트 최장인 총 133일의 1위를 기록했다. 해당 차트 'Moon', 'Epiphany', 'Awake'까지 진의 솔로 4곡을 88일 연속 동시에 차트인해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보여줬다

샤잠 'Film, TV & Stage' 부문에서도 305일의 1위라는 대기록을 이어가고 있으며, 'K-Pop' 부문에서도 'Moon', 'Epiphany', 'Awake'가 67일 연속 '톱10'에 안착해 진의 강력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편 진은 최근 열린 2022 더펙트 뮤직 어워즈(TMA)에서 '팬앤스타 초이스상 개인부문'에서 1위를 수상하며 글로벌 솔로 아티스트 면모를 빛냈다. 진은 수상 소감에서 음악 작업 중이라고 근황을 밝혀 앞으로 행보에 기대감을 높였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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