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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5년 연속 MTV EMA 석권 도전..블랙핑크·세븐틴 합류[종합]

  • 윤상근 기자
  • 2022-10-13
톱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 RM 진 지민 제이홉 슈가 뷔 정국)이 MTV 유럽 뮤직어워즈(MTV EMA) 5년 연속 수상에 도전한다.

2022 MTV 유럽 뮤직어워즈는 12일 발표한 노미네이트 라인업에서 방탄소년단의 이름을 포함시켰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시상식에서 베스트 K팝, 비기스트 팬, 베스트 메타버스 퍼포먼스 등 총 3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018년 해당 시상식에서 비기스트 팬 부문 첫 수상에 성공한 이후 이 부문에서만 4년 연속 왕좌를 지킨 바 있다. 이후 방탄소년단은 2020년 시상식에서는 비기스트 팬 수상을 비롯해 베스트 송, 베스트 그룹, 베스트 버추얼 라이브 등 주요 부문 수상에도 성공했으며 2021년에도 비기스트 팬과 베스트 팝, 베스트 K팝, 베스트 그룹 등 4관왕의 위업도 달성했다.

방탄소년단이 올해 시상식을 통해 사상 첫 5년 연속 수상에 성공하게 될지도 주목된다.

한편 이번 시상식에서는 방탄소년단과 함께 주요 K팝 아이돌그룹들의 노미네이트가 눈길을 끌었다.

먼저 정규 2집 'BORN PINK'로 빌보드 200 차트 정상에 오른 블랙핑크가 'Pink Venom'으로 베스트 비디오 부문에 오르며 K팝 그룹으로는 첫 노미네이트에 성공했다. 여기에 블랙핑크는 베스트 K팝, 비기스트 팬, 베스트 메타버스 퍼포먼스에도 올랐으며 베스트 K팝 부문에는 멤버 리사가 솔로로 합류하며 총 5차례 노미네이트를 완성했다.

이외에도 세븐틴이 베스트 K팝, 베스트 뉴, 베스트 푸시 등 3개 부문에 후보로 오르며 첫 노미네이트에 성공했고,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베스트 아시아 액트 부문에 K팝 그룹 중 유일하게 후보에 올랐다. 이와 함께 베스트 K팝 후보에는 블랙핑크, 리사, 방탄소년단, 세븐틴, 트와이스, ITZY가 올랐다.

'2022 MTV 유럽 뮤직어워즈는 유럽 현지에서 가장 뜨거운 인기를 끈 노래와 뮤직비디오를 선정하는 시상식. 오는 11월 13일 독일 뒤셀도르프 PSD 뱅크 돔에서 개최되며 MTV를 통해 생중계된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윤상근 기자 | sg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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