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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오늘(15일) 부산서 7개월만 완전체 컴백..리허설 '포착'

  • 윤상근 기자
  • 2022-10-14


톱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 RM 진 지민 제이홉 슈가 뷔 정국)이 부산을 뜨겁게 달군다.

방탄소년단은 15일 오후 6시부터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 BTS 'Yet To Come' in BUSAN'을 개최한다. 방탄소년단은 2030 부산 세계박람회 공식 홍보대사로서 이번 공연을 무료로 진행하며 현장에는 전세계 아미(방탄소년단 팬덤)를 비롯해 한국 주재 외국 대사들과 여러 외교 사절단 등 1000여 명이 공연을 함께 관람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방탄소년단이 팀 활동 잠정 중단을 선언한 지 4개월 만의 완전체이자 3월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올림픽 주경기장에서의 단독 콘서트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이후 약 7개월 만의 공연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크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6월 라이브 방송을 통해 데뷔 9년 만의 팀 활동 잠정중단을 선언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지만 "해체는 없다"라고 못박으며 팬들을 안심시킴과 동시에 이번 부산 공연을 통해 다시금 팬층 결집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공연을 통해 주요 대표 히트곡들로 셋리스트를 짜놓고 방탄소년단의 지금을 있게 한 명곡들의 라이브 퍼포먼스를 완성하며 역대급 떼창으로 부산을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부산시 역시 글로벌 슈퍼스타로 거듭난 방탄소년단의 존재감으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향한 엄청난 홍보 효과를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현장에는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의 공연 준비는 물론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야외주차장과 해운대 특설무대에서 설치된 대형 스크린으로 공연장에 들어오지 못한 관객들에게 아쉬움을 달랠 수 있는 생생한 현장감을 전할 예정이다. 여기에 JTBC가 120분 현장 생중계를 준비하고 있으며 일본 TBS 채널1을 통한 TV 중계 송출과 위버스와 제페토, 네이버 나우 등 여러 플랫폼에서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도 진행되고 한국어 영어는 물론,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인도네시아어, 베트남어, 태국어 등 8개의 언어 자막도 지원된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일찌감치 부산으로 내려가 지난 13일과 14일 리허설 무대를 모두 마쳤다.



그룹 방탄소년단의 'BTS 'Yet To Come' in BUSAN' 리허설 현장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윤상근 기자 | sg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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