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가 천상계 비주얼로 광고계 블루칩 명성을 입증했다.

방탄소년단이 모델로 활동 중인 삼성 모바일(Samsung Mobile)은 10일 공식 SNS 계정에 방탄소년단 각 멤버들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은 방탄소년단 각 멤버들이 Galaxy ZFlip4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모습으로 각자의 개성을 보여주고 있다.

뷔는 블랙 리프컷 헤어에 밝은 코랄 컬러 재킷을 입고 화려한 골드 액세서리를 착용하고 등장, 그 어떤 화려한 컬러나 액세서리보다도 화려하고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하며 시선을 강탈했다.

뷔는 ZFlip4로 과감하게 얼굴의 절반을 가리면서 고개를 들고 입술을 깨무는 매력적이고 개성 있는 표정으로 제품과 얼굴이 둘 다 돋보이게 하는 감각적이고 센스있는 포즈를 선보이며 광고계 블루칩의 위엄을 뽐냈다.

22일 공개된 사진에서 뷔는 섬세하게 빚은 조각같은 천상계 비주얼과 독보적인 카리스마로 한 폭의 명화와 같은 화보를 완성시켰다.

뷔는 이전의 통통 튀는 모습과 상반된 차분하고 분위기 있는 옆모습을 선보이며 과감하고 개성있으면서도 독보적인 감각으로 다시 한번 눈길을 사로잡았다.

눈부신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뷔의 옆모습은 버선코 같은 높은 콧대와 매끄럽게 이어지는 인중, 입술, 턱선이 완벽한 황금비율로 그림자마저 아름답게 드리우며 보는 이를 황홀하게 만들었다.

얼굴에 그림자가 드리워 어둡고 차분한 구도는 뷔의 화려하고 아름다운 얼굴과 만나 우아하고 고혹적인 분위기로 화면을 압도하며 ZFlip4의 고급스러운 느낌을 돋보이게 했다.

뷔는 제품으로 얼굴을 가리거나 그림자가 짙게 드리워 자칫 어둡고 눈에 띄지 않을 수 있어 소화하기 힘든 포즈와 구도를 과감하게 선택, 개성 있고 센스 있는 표정과 분위기로 오히려 눈에 띄는 독보적인 화보를 완성해내며 역시 광고 천재라는 감탄을 자아냈다.

팬들은 "피터팬과 아폴론을 동시에 보여준다", "얼굴이 대체 몇개세요", "옷, 컬러, 액세서리, 그림자를 다 이겨버리는 김태형 얼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