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지민이 '니트가 어울리는 스타' 1위에 오르며 인기를 빛냈다.

지민은 익사이팅 디시에서 10월 23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 '가을부터 겨울까지 필수 아이템! 니트 맛집 '폴로 랄프로렌'에 어울리는 스타'' 투표에서 총 8116표 중 7973표를 획득해 98.24%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

아이돌 대표 패셔니스타로서 지민이 평소에도 자주 착용하는 아이템 중 하나인 니트웨어는 날씬하면서도 탄탄한 몸매와 아름다운 몸선 덕분에 '니트 지민'이라는 수식어가 생길 정도로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하게 소화한다.
특히 유독 가늘고 긴 목라인을 자랑하는 지민은 터틀넥 니트나 조끼 레이어드 스타일링도 전혀 답답함이 느껴지지 않아 누구나 따라하고 싶어지는 스타일리시한 워너비 니트룩의 완성형을 대표하고 있다.
그중 앞서 공항패션으로 선보인 니트 조끼는 인도 매체로부터 '고등학생을 연상케 한다'는 평가와 함께 최강 동안룩으로 극찬을 받았으며, 지난 6월 음악방송에서 착용한 피쉬넷 니트를 찰떡같이 소화해 당시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 오를만큼 큰 화제를 일으킨 바 있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에서 지민의 매력 키워드로는 '눈부시다'가 73%, '따스하다' 11%, '우아한'이 9% 순이였고, '말끔하다', '부드러운', 청순한'이 그 뒤를 이었으며, 대표 이미지로는 '멋진', '인형인', '넘사벽인', '차원이 다른', '마성인', '큰화제를불러일으키는', '천재적인' 등으로 나타났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