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아이브(IVE, 안유진 가을 레이 장원영 리즈 이서)가 2023 시즌 그리팅을 통해 상큼하고 발랄한 에너지를 선보였다.

아이브는 공식 SNS를 통해 '아이브 2023년 시즌 그리팅(IVE 2023 SEASON'S GREETINGS)' 출시 소식과 함께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이번 2023년 시즌 그리팅은 아이브 특유의 당당하고 발랄한 모습으로 팬들과 함께 힘차게 2023년을 맞이하자는 콘셉트로 꾸며졌다. 시즌 그리팅의 정식 명칭인 '레디, 겟 셋, 아이브!(READY, GET SET, IVE!)'라는 명칭은 응원단을 연상케 하는 활발함을 물씬 자아낸다.


공개된 콘셉트 포토 속 아이브는 각자 테니스공, 배구공, 응원 도구 등을 들고 있어 파이팅 넘치는 발랄함을 뽐내는가 하면, 멤버별로 스포티하면서도 컬러풀하고 러블리한 의상까지 갖추고 있다. 'MZ 워너비 아이콘'이라는 수식어에 어울리는 풋풋하고 당당한 에너지가 색다른 매력 포인트를 선사한다.

특히 이번 아이브의 2023년 시즌 그리팅에는 데스크 캘린더, 다이어리, 메이킹 DVD와 같은 기본 구성품은 물론 특별한 사진이 담긴 미니 포스터 캘린더 세트와 포토 카드 세트, 휘슬 키링 등의 풍성한 구성이 예고되어 있어 소장 가치를 높였다. 예약 판매는 23일부터 시작된다.

아이브는 지난해 12월 데뷔 이래로 지금까지 국내 음악방송 통산 37관왕을 차지했다. 첫 번째 타이틀곡 '일레븐'(ELEVEN)으로 데뷔 7일 만에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으며 역대 걸그룹 중 최단기간 1위를 차지했고, 13관왕(지상파 3사 트리플 크라운 포함)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이후 4개월 만에 발표한 2번째 싱글 타이틀 곡 '러브 다이브'(LOVE DIVE) 역시 음악방송 10관왕을 차지했고, 3번째 싱글 타이틀곡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 또한 기록을 경신한 메가 히트곡이 됐다. 음악방송 14관왕을 달성함은 물론 데뷔 이후 최초로 6대 음악 방송 1위 올킬 및 자체 최다 1위 기록을 경신하며 올해 음악방송 최다 1위를 기록했다.

이밖에 타이틀곡 3곡 모두 뮤직비디오 조회수 1억 뷰를 넘어서고 있고, 스포티파이 1억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인기를 증명하듯 다가오는 각종 연말 시상식에서 '일레븐'은 강력한 신인상 후보곡으로, '러브 다이브'는 본상 후보곡으로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아이브는 오는 26일 멜론 뮤직 어워드 2022(MELON MUSIC AWARDS, MMA 2022)를 시작으로 12월 13일 나고야에서 열리는 '2022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인 재팬(2022 Asia Artist Awards IN JAPAN)에 참석한다. 이 행사에는 멤버 장원영은 2년 연속으로 MC를 맡는다. 이외에도 장원영은 12월 16일 KBS 2TV를 통해 방송되는 '2022 KBS 가요대축제' MC로도 발탁돼 다재다능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