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진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 3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막강 글로벌 파워를 보여줬다.
진의 첫 솔로곡 'The Astronaut'은 11월 22일 빌보드 차트가 발표한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World Digital Song Sales Chart/11월 26일 자)에서 1위에 오르며 3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한국 가수 솔로곡 중 싸이(PSY)의 '강남스타일'과 '젠틀맨' 이후 최장 기간 1위 대기록이다.
또한 진은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 'Yours'(유어스), '슈퍼 참치', 'The Astronaut'까지 솔로 3곡을 1위에 올렸다. 더욱이 '슈퍼 참치'는 11월 5일 자 차트에 1위를 차지한 바 있어, 진은 4주 연속 1위에 이름을 올리며 강력한 글로벌 파워를 입증했다.
'월드 뮤직 어워드'(World Music Award)는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진의 'The Astronaut'이 3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지난 10년 동안 K-Pop 솔로 활동 중 가장 긴 차트 곡이 됐다"고 축하를 전했다.
진의 'The Astronaut'은 빌보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Digital Song Sales)에서도 K팝 솔로 최장기간 연속 차트인의 대기록을 세웠다.
지난 11월 12일자 빌보드 미국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 1위로 진입한 진의 'The Astronaut'은 19일에 11위, 26일에 31위에 오르며, 3주 연속 차트인을 기록했다. 이는 K팝 솔로 최장 연속 차트인이다.
빌보드 '이머징 아티스트'(Emerging Artists)에서 1위로 데뷔한 진은 19일 20위, 이번주 32위를 차지하며 3주 연속 차트인을 기록하며 글로벌 솔로 아티스트 진의 파워를 보여줬다.
전 세계 200개 이상 국가/지역의 스트리밍과 판매량을 집계해 순위를 매기는 '글로벌 200 차트'(Global 200 chart)에서 139위, '미국 제외 글로벌 200 차트'(Global 200 Excl. US chart)에서는 82위에 오르며 3주 연속 차트인을 기록했다.
진의 'The Astronaut'은 지난 11월 12일 차트에서 '빌보드 핫 100'에서는 51위로 첫 진입했다. 이는 K팝 아티스트명 첫 데뷔 중 최고 순위 데뷔이자 최근 10년간 발매된 한국 솔로곡 중 가장 높은 순위 진입이다.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위, '이머징 아티스트' 1위 등 눈부신 성과를 이뤘다. 특히 지난 12일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Digital Song Sales)에서 4만 4천 판매량으로 1위를 차지하며, 최근 10년간 한국 솔로 가수 곡 중 첫 주 미국 최고 판매량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글로벌 200' 차트에서 10위로 첫 진입, 한국 솔로 가수 중 최초로 한국 '톱10' 진입한 한국곡이자 6만 2천장 판매로 역대 한국 솔로 데뷔 최다 판매 기록을 세웠다. 빌보드 '미국 제외 글로벌' 차트(Global 200 Excl.)에는 한국 남자 솔로 가수 중 최고 순위 곡인 6위로 진입했다.
진의 'The Astronaut'은 콜드플레이(coldplay)와 작사·작곡·연주 등 공동 작업한 팝 록 장르의 곡으로 발매와 동시에 폭발적 반응으로 눈부신 성과를 달성, 진이 앞으로 보여줄 행보에 전 세계의 관심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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