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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축구연맹(FIFA)은 최근 SNS를 통해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에서 '드리머스'(Dreamers)로 하이라이트 메인 무대를 펼친 정국의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개막식 무대에 오르기 전 정국이 스태프들의 환호를 받으며 카타르 국민 가수 파하드 알쿠바이시(Fahad Al Kubaisi)와 반갑게 끌어안고 인사를 주고 받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 정국은 "가자~가자가자!"라고 말하며 힘차고 거침 없는 발걸음으로 개막식 현장을 향해 걸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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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직전에 다다른 정국은 인이어 점검을 비롯해 몸을 가볍게 푼 후 마이클 잭슨의 존재감을 떠오르게 만드는 환상적인 월드컵 개막식 무대 공연을 펼치며 '무대 신(神)'의 포스를 한껏 내뿜었다.
앞서 정국은 월드컵 개막식 공연 직후 팬 커뮤니티 위버스 라이브를 통해 "무대 들어가기 전에 모니터링을 했었는데, 여러분들이 긴장을 다하고 있다고 하더라. 맞다. 전 긴장하지 않았다"라면서도 "긴장 안 했다면 솔직히 거짓말인데, 괜찮았다. 무대를 하고 내려오니까, '아 그래도 내가 좀 긴장을 하고 있었구나' 느껴지긴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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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은 "솔직히 무대 긴장도 보다 선수분들 만나기 직전의 긴장이 훨씬 더 있었던 거 같다"며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훈련장을 방문하기 전 떨렸던 마음을 전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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