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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 스포티파이 페이지 수록곡 6억 스트리밍

  • 문완식 기자
  • 2022-11-30
방탄소년단(BTS) 뷔의 스포티파이(Spotify) 페이지 수록곡 3곡이 6억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최강 음원 파워를 자랑했다.

11월 27일 뷔의 스포티파이 개인 페이지에 수록된 드라마 OST 3곡과 인스트루멘털(Instrumental)이 6억 스트리밍을 돌파, 믿고 듣는 'OST 킹' 존재감을 빛냈다.

드라마 '그 해 우리는' OST 'Christmas Tree' 가 11월 30일 기준 1억 9576만 1088 스트리밍을 기록했다. 이는 한국 OST 사상 최단 기록임은 물론 남자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최단 기록이다

지난해 크리스마스 이브에 공개된 'Christmas Tree'는 한국 OST 최초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HOT 100'에 올랐으며, 뷔는 이 곡으로 RM, 슈가에 이어 한국 솔로 아티스트로서 세 번째로 '빌보드 이머징 아티스트' 1위에 이름을 올려 주목을 받았다.

이 곡은 남혜승 음악감독이 뷔를 염두에 두고 작업한 곡으로, 뷔의 자작곡이 아니지만 뷔의 감성과 잘 맞닿아 시너지를 끌어올렸다. 'Christmas Tree'는 TV 프로그램이나 인기 플랫폼 인스타그램, 틱톡 등에서 배경음악으로 등장하는 등 드라마가 종영된 지금까지도 대중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뷔의 자작곡이자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OST 'Sweet Night'는 2억 6697만 9065 스트리밍을 기록하고 있다.

뷔가 직접 작사, 작곡, 프로듀싱, 가창에 참여한 'Sweet Night'은 2020년 2021년 2년 연속 스포티파이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한국 드라마 OST로 선정되기도 했다.

뷔의 따뜻하고 부드러운 감성 보컬이 크리스마스를 연상케 하는 덕분에 최근 스포티파이 플레이리스트에 가장 많이 올라온 크리스마스 노래를 선정하는 '스포티파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크리스마스 노래 톱 10'에서 'Christmas Tree'가 1위 'Sweet Night'가 5위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뷔가 연기자로서 첫발을 내딛으며 주목을 받았던 드라마 '화랑' OST '죽어도 너야'는 멤버 진과 함께 부른 곡으로, 1억 1758만 1687 스트리밍을 기록하며 꾸준히 사랑 받고 있다.

한편 케이팝 레이더에 따르면 뷔의 스포티파이 팔로워는 2021년 12월부터 2022년 10월까지 케이팝 솔로 아티스트 팔로워 증가 수 1위를 유지, 누적 팔로워 수는 제이홉, RM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솔로 앨범이나 믹스테이프 없이 달성한 성과로, 뷔의 음악 세계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대중성을 반영한 결과이며 앞으로 발매될 뷔의 새 솔로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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