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아이브(IVE, 안유진 가을 레이 장원영 리즈 이서) 멤버 장원영이 '2022 AAA'에 이어 '2022 KBS 가요대축제'(이하 '가요대축제')의 진행자로 발탁됐다.

28일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장원영은 오는 12월 16일 방송되는 '2022 KBS 가요대축제' MC로 발탁됐다.

장원영은 지난 1년간 KBS 2TV '뮤직뱅크'에서 보여준 매끄러운 진행력으로 존재감을 뽐냈으며 지난 9월부터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신입 MC인 배우 이채민의 진행을 안정적으로 이끌고 합동 무대를 선보이는 등 특급 케미를 보여주고 있다. 장원영은 '체리 토끼 은행장'이라는 깜찍한 별명은 물론, 10대들 사이에서는 '초통령'이라고 불리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장원영이 속한 아이브는 지난 26일 개최한 '2022 멜론 뮤직 어워드'에서 데뷔한 지 1년이 채 되지 않았음에도 신인상과 대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글로벌 존재감을 또 한 번 각인시켰다.

한편 장원영은 오는 29일과 30일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열리는 '2022 마마 어워즈'(2022 MAMA AWARDS) 무대에 오르고, 12월 13일(화) 일본 나고야 니혼가이시홀에서 열리는 '2022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인 재팬(2022 Asia Artist Awards IN JAPAN)'에서는 아이브로서의 무대를 비롯해 장원영이 2년 연속 진행을 맡아 활약할 예정이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