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다니엘이 자신의 음악성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WWD코리아는 28일 강다니엘 화보 인터뷰를 공개했다. 화보에는 멋스러운 수트부터 캐주얼 룩, 주얼리까지 완벽하게 소화한 강다니엘의 다채로운 모습이 담겼다.

인터뷰에서 강다니엘은 댄스 배틀 서바이벌 '스트릿 맨 파이터'를 진행한 경험에 대해 "프로그램 속 누구도 서로를 리스펙하지 않는 사람이 없었다. 나 역시 춤의 그런 지점을 좋아했구나, 다시 한번 떠올릴 수 있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강다니엘은 또한 리패키지 앨범 '더 스토리 : 리패키지 리톨드'와 관련해 "자신의 곡을 정말 좋아하고, 한 번 낸 곡에 대해서는 미련이 없다"고 밝히고 "보컬이 아쉽거나 테크닉적으로 부족한 점이 있더라도 있는 그대로 사랑하려고 한다. 그냥 풋풋하고 '그때 되게 열심히 했구나' 다독이고 받아들인다. 이번 앨범에는 새로운 곡이든 예전 곡이든 내가 좋아하는 곡들이 담겨 있다"라고 말했다.

리패키지 앨범은 11월 24일 발매됐으며 강다니엘은 타이틀곡 '너바나'로 컴백했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