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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 'The Astronaut' 뉴욕 캔들라이트 콘서트 감동 연주..'폭발적 반응'

  • 문완식 기자
  • 2022-11-22

방탄소년단(BTS) 진의 'The Astronaut'(디 애스트로넛)이 세계 곳곳에 큰 감동을 안기고 있다.

지난 10월 28일 발매된 진의 첫 솔로 싱글 앨범 'The Astronaut'은 팬들을 향한 진의 뜨거운 사랑을 담은 한국어 노래로 세계적인 밴드 콜드플레이(Coldplay)가 공동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진의 'The Astronaut'은 공개되자마자 전 세계 차트에서 놀라운 성과를 거두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 뉴욕 브루클린(Brooklyn)에서 열린 캔들라이트 콘서트의 앙코르 공연에서 진의 'The Astronaut'이 연주됐다.

현악 4중주의 아름다운 선율이 콘서트장을 가득 메우자 'The Astronaut'인 걸 알아차린 관객들의 감격에 찬 뜨거운 환호성이 울렸다.

미국의 일반 대중들인 관객들이 진의 'The Astronaut' 깜짝 연주에 감동을 표현한 것.

지난 달 28일에 발매된 진의 한국어 노래 'The Astronaut'이 벌써 미국의 대중적인 클래식 콘서트에서 연주되며 더욱 주목을 끌고 있다.

캔들라이트 콘서트는 전 세계 90개 이상의 도시에서 3백만 명 이상이 관람한 대중적 클래식 체험 공연으로 세계적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피버(Fever)의 오리지널 시리즈다.



뮤지션이자 피아니스트 제임스 웡(James Wong)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The Astronaut'의 결혼식 입장 버전(Wedding Entrance Version) 커버 연주 영상을 게재했다.

환상적인 'The Astronaut' 연주에 팬들은 자신의 결혼식 때 노래를 바꿔서 이 음악을 사용하고 싶다고 목소리를 모았다.



또 'The Astronaut'은 지난 20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에도 배경음악으로 등장, 출연자들의 활기찬 액션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시청자들의 찬사를 받는 등 TV와 라디오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국내 주요 음원차트와 음반판매량 차트, MBC 라디오 방송횟수를 종합한 '정오의 희망곡 차트'에서 진의 'The Astronaut'이 11월 3주차와 4주차 모두 10위에 랭크인해 진의 강력한 음원 파워와 영향력을 입증했다.

진의 'The Astronaut'은 미국 빌보드 핫 100(Billboard Hot 100/11월 12일 자)에 51위로 데뷔, 역대 한국 솔로곡 중 싸이의 '젠틀맨' 다음인 두 번째의 높은 진입 순위이자 최근 10년간 발매된 한국 솔로곡 중 빌보드 핫 100에 가장 높은 순위 진입의 대기록을 썼다.

또한 '전세계 유튜브 인기 동영상 음악 부문'에서도 17일 연속 1위를 차지, 앞서 진의 자작곡 '슈퍼 참치'(Super Tuna)가 차지했던 K팝 솔로 가수 최초, 최장기간인 '전세계 유튜브 인기 동영상 음악 부문' 16일 연속 1위를 뛰어넘으며 K팝 솔로 최고, 최장 기록을 달성했다.

진의 'The Astronaut'은 써클차트(구 가온차트) 역사상 솔로 싱글 앨범 최초로 가장 빠르게 100만장을 돌파한 신기록을 세우며 눈부신 새 이정표를 쓰기도 했다.

미국 빌보드, 영국 NME 등 전 세계 탑 음악 전문 매거진들 또한 '콜드플레이 특유의 록 사운드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진의 안정적이고 부드러운 보컬', '감정과 타협하지 않으면서 노래를 정확히 부를수있게 하기위해 프레쉬하고 부드럽게 어우러지게 하는 진의 깊은 발성' 등의 찬사를 보내며 진의 보컬과 음악성을 높이 평가했다.





팬들은 "와 미국 대중들이 진 노래인지 알아보고 환호하는 영상도, 연주도 소름돋을 정도로 감동", "연주 너무 좋다. 환호소리 나오는거 뭔가 나도 즐겁네", "현악 4중주, 피아노 연주 다 좋음! 알아듣고 좋아하는 관객 반응 신기하다. 진 미국에서도 진짜 인기 많다", "디 애스트로넛 진짜 명곡이야. 아름답다", "와 다 너무 좋다. 웨딩버전 댓글 보니까 이미 결혼식 때 쓴 분도 있네" 등 뜨거운 반응을 나타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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