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가장 뛰어난 초고음 음역의 K팝 남성 가수에 선정됐다.
지민은 글로벌 팬 투표 사이트 샤이닝 어워즈(Shining Awards)가 지난 10월 한 달간 진행한 'Best Kpop Male Highest Vocal Range' 투표에서 11만 4500표를 획득, 48.15%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지민은 팀의 메인 댄서와 리드보컬로 데뷔해 고난도의 안무와 함께 연습생 시절 전문 보컬 트레이닝조차 받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초고음 클라이맥스 파트를 도맡아 팀 곡의 지문과 같은 보컬로 강렬한 임팩트를 남겨 '킬링 파트 제조기'의 수식어를 탄생시켰다.

지민의 탁월한 초고음 보컬에 대해 글로벌 매체 스포츠키다(Sportskeeda)는 "지민의 고음 보컬은 말이 필요 없다. 공원을 산책하는 것처럼 매우 높은 음을 쉽고 아름답게 부른다"라며 '앰 아 롱', '잡아줘', '렛 미 노우' 등 지민의 초고음 보컬이 돋보이는 5곡의 노래를 소개하는 특집 보도에 나서기도 했다.


또 일본 음악 전문 매체 '리얼 사운드'(Real Sound)는 "하늘이 내린 노랫소리"라며 "가볍고 투명감 있는 고음"이라고 극찬하는 등 지민은 전 세계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여러 언론 매체, 전문가들에게 찬사를 받으며 K팝에서 초고음 음역의 남성 보컬리스트를 대표하는 글로벌 명성을 발휘하고 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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