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 RM 진 지민 제이홉 슈가 뷔 정국) 멤버 진이 아르헨티나에서의 'The Astronaut' 협업 무대를 무사히 마치고 귀국했다.
진은 3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아르헨티나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BTS 진 '항상 잘생긴 석진이!' [STARPIC] / BTS JIN - at Incheon Airport 20221031
이날 진은 마스크를 착용한 채 다소 수수한 복장을 하고 취재진에 인사를 건네며 차분하게 입국장을 빠져나갔다.
앞서 진은 28일(현지 시각)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리버르플라테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콜드플레이 월드투어 'MUSIC of the SPHERES' 공연에서 'The Astronaut' 무대를 성황리에 마쳤다.
진은 우주 분위기로 연출된 'The Astronaut' 무대에서 콜드플레이의 밴드 연주에 맞추어 열창했다. 이어 콜드플레이와 함께 완벽한 하모니로 후렴구를 불렀다. 이후 진은 크리스 마틴과 뜨겁게 포옹하며 교감하고 무대 곳곳을 누비며 자유분방한 에너지를 발산했다.
'The Astronaut'는 팝 록 장르의 잔잔한 어쿠스틱 기타와 서서히 고조되는 신스 사운드의 조화가 인상적인 곡. 진이 작사에 참여해 아미(방탄소년단 팬덤)를 향한 애정을 담은 'The Astronaut'는 보컬리스트 진의 면모를 느낄 수 있는 곡으로, 진 특유의 감성이 청량하면서도 몽환적인 곡의 분위기를 극대화하며 콜드플레이가 공동 작업에 참여했다.
이날 진은 소속사 빅히트뮤직을 통해 공개한 'The Astronaut' 소개 영상에서 "항상 멤버들과 같이 인사드렸는데 혼자 인사를 드리게 되니 쑥스럽기도 하고 긴장도 된다"라고 운을 떼고 "그동안 저의 생일을 기념하며 만든 노래나 팬 여러분들을 위한 공개 곡, 방탄소년단 솔로곡으로 수록된 적은 있지만 제 이름의 앨범이 나온 건 처음이라 많이 떨리고 두근거린다. 한편으로는 많은 분들이 어떻게 곡을 들어주실까 설레기도 한다. 솔로 싱글을 준비하며 다시 한번 멤버들의 소중함을 느꼈다"라고 밝혔다.
한편 진은 이번 'The Astronaut' 발매 이후 사실상 군 입대 준비에 돌입할 전망이다. 빅히트뮤직은 이와 관련, 지난 17일 "방탄소년단이 병역 의무를 이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준비에 착수했음을 알려드린다. 곧 개인 활동을 갖는 멤버 진은 오는 10월 말, 입영 연기 취소를 신청할 예정이다. 이후 병무청의 입영 관련 절차를 따르게 된다. 다른 멤버들도 각자의 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병역을 이행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LIVE] BTS 진 '항상 잘생긴 석진이!' [STARPIC] / BTS JIN - at Incheon Airport 20221031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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