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선호 측이 이태원 참사를 추모하며 팬미팅 티켓 예매 일정을 연기했다.
31일 솔트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내고 "지난 29일 발생한 참사의 희생자와 유가족 분들께 삼가 애도의 뜻을 전한다"라며 "금일 부터 예정되어 있던 김선호 배우의 팬미팅 티켓 예매 일정이 연기되었음을 알려드린다"라고 공지했다.
소속사 측은 "기다리셨을 팬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 드리며, 깊은 양해 부탁드린다. 추후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공지를 통해 안내드리겠다"라고 전했다.
김선호는 오는 12월 10일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첫 오프라인 팬미팅 '하나, 둘, 셋, 스마일'을 개최할 예정이다. 당초 10월 31일 팬미팅 티켓 예매를 오픈 예정이었으나 이태원 참사 애도에 동참하며 이 일정을 연기했다.
김선호는 사생활 논란 후 복귀작으로 연극 '터칭 더 보이드'를 선보였고 드라마 '해시의 신루' 영화 '슬픈열대', '폭군' 등에 출연한다.
또 김선호는 12월 13일 일본 나고야 니혼가이시홀에서 개최되는 '2022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2022 AAA')가 에 참석할 예정이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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