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진이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에 20일 연속 오르며 글로벌 슈퍼 스타 면모를 빛냈다.
진은 10월 22일 오전 기준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하이프오디터(HypeAuditor)에서 발표한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 톱 1000' 랭킹 13위를 차지, 10월 3일부터 20일 연속으로 아시아 남성 최고 순위에 올랐다.
전 세계 남성 중에서는 2위에 해당하는 순위이며, 팝의 본고장 미국에서도 최고 수준인 진의 인기와 영향력을 입증했다.
진은 방탄소년단 멤버 중 TOP 50에 랭크인한 유일한 멤버로서 미국의 유명한 아티스트이자 셀럽인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 등과 함께 초특급 슈퍼스타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하이프오디터는 AI 알고리즘으로 특정인의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가짜(fake)로 추정되는 팔로워 등을 분류해내고,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의 순위를 분석해 브랜드나 에이전시가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1위와 2위를 차지한 미국 셀럽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각각 3억 7200만명과 1억 5500만 명으로, 팔로워 4068만 명으로 높은 순위를 유지하는 진의 영향력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진은 올해 봄에도 미국 'TOP1000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 랭킹에서 24일 이상 연속 한국 남성 솔로 아티스트 1위를 차지하는 등 막강한 인기를 보였다.
지난해 12월 6일 개인 인스타그램을 개설한 즉시 진은 뜨거운 글로벌 반응과 함께 폭발적인 메가 인플루언서로 영향력을 발휘했다.
진의 인스타그램은 자타가 공인하는 얼굴천재인 진의 비현실적일 정도로 아름다운 비주얼, 소탈한 성품이 엿보이는 일상등과 함께 팬들이 궁금해하는 콘서트와 시상식 비하인드 등을 공유, 소통하며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진은 10월 1일 미국의 소셜미디어 분석업체이자 소비자 시장정보 플랫폼 '넷베이스 퀴드'(NetBase Quid)가 발표한 전 세계 소셜 미디어 '가장 많이 언급된 아티스트 톱10'에서 솔로 1위를 차지, 해당 차트에 15개월 연속으로 이름을 올리며 전 세계 아티스트 최초이자 최장의 대기록을 썼다.
2004년 설립된 넷베이스 퀴드사는 코카콜라, 아메리칸 항공, 유나이티드 항공, 현대, 마이크로소프트, 월마트 등의 기업을 위해 소비자 주도적 의사결정이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다.
또 진은 지난 4월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s)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전 세계 남성 솔로 아티스트, 지난해 빌보드 뮤직 어워드(Billboard Music Awards, BBMAs)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전 세계 인물 1위에 올랐으며, 지난 2월과 3월, 지난해 7월의 1위를 포함해서 총 4번의 1위를 차지하며 'NEW MUSIC' 관련 SNS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아티스트로 정상을 차지했다.
한편 진의 솔로 싱글 'The Astronaut'(디 애스트로넛)이 예약 판매 시작과 함께 미국, 일본 등에서 품절로 이어지며 독보적인 글로벌 인기를 증명했다.
빅히트 뮤직은 10월 19일 0시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위버스(Weverse)를 통해 10월 28일 진의 첫 솔로 싱글 'The Astronaut' 발매 소식을 전하며 19일 오전 11시(한국시간)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19일 진의 'The Astronaut' 선예약 주문과 함께 미국의 거대 유통 체인 '타깃'(Target)에서 1차, 2차가 모두 품절되고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아마존'(Amazon) CDs & Vinyl 카테고리의 지난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판매한 순위를 보여주는 'Movers & Shakers' 부문에서 진의 앨범 2종이 1위와 2위에 올랐다.
일본 '유니버설 뮤직 스토어'(Universal Music Store)에서는 앨범 단품과 세트 모두 1차 품절 후 2차 예약 판매로 이어졌다.
글로벌 K-팝 플랫폼 케이타운포유(Ktown4u)에서는 진의 앨범이 압도적인 판매량으로 1위에 올랐으며, 인기검색어도 1위에 랭크됐다. 핫트랙스에서는 진 앨범 세트가 1위, 단품이 3위였고 예스24 실시간 인기 상품에서도 세트가 1위, 단품이 4위에 오르는 등 진은 각종 차트에서 최강의 브랜드 파워를 보였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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