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육원 미얀마 팬들은 'You Never Walk Alone'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현지 보육원의 어린이들, 특히 여성을 위한 온정이 적은 탓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소녀들을 위한 학용품과 아동 필수품 및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지난 7일 SNS를 통해 밝혔다.
12일에는 군부의 쿠데타로 피해를 입은 사가잉(Sagaing) 지역 희생자와 난민 120가구에 지민의 이름으로 쌀과 기름, 계란, 국수, 담요와 그릇, 수술용 마스크 등 현지에서 꼭 필요로 하는 물품과 기부금을 전달했다.
미얀마에서 새해 물 축제에 이어 가장 인기 있는 불빛축제인 타딩윳(Thadinkyut) 기간 사투디타(Satuditha:나침반의 네 방향에서 오는 사람들에게 제공하는 무료 급식소)를 베풀어 200여명에게 음식을 제공, 25명 이상의 현지 팬들은 안구은행에 각막을 기증하기로 서명함으로써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지민의 아시아 팬덤 또한 "지민은 늘 친절하고 좋은 사람이 되라고 가르쳐줬다"라며 유엔세계식량계획(WFP)를 통해 미얀마 어린이와 그 가족을 위한 식량을 제공을 위한 기부금을 기탁했다.
또 다른 미얀마 팬들은 만달레이 지역에서 쌀과 식물성 기름 및 130가정에 필요한 계란 등의 식품 기증에 이어 식수가 부족한 달라(Dala) 및 다곤세이칸(Dagon Seikkan) 타운십 1000가구에 1만 2800갤런의 식수를 제공했다.
지민의 생일인 13일에는 다곤세이칸 타운십에서 280명에게 지민이 좋아하는 메뉴인 김치볶음밥과 계란후라이를 대접했으며, 난민 캠프 'Kayinni State Refugge'에는 250명의 어린이를 위한 점심과 문구류, 개인 위생용품 및 530kg의 쌀 기증이 이어졌다.

이외에도 승려와 수련 수사, 비구니, 보육원 학생 총 250명에게 점심을 대접하는 자선 행사 등을 통해 몸소 실천하는 지민의 기부 활동을 본받은 선한 영향력이 이어져 함께 나누는 진한 감동으로 지민의 생일을 더욱 뜻깊고 아름답게 만들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