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영웅신화다.

가수 임영웅이 국내 주요 음원 플랫폼 멜론(Melon) 차트를 점령하며 최고 대세 인기를 빛냈다.

임영웅은 10월 10일 오전 8시 기준 멜론 메인차트인 TOP100 차트 상위권을 석권했다. 임영웅은 톱10에 무려 6곡을 랭크 시키며 독보적 존재감을 보여줬다.

지난해 10월 발매된 '사랑은 늘 도망가'가 3위에 올랐으며, 지난 5월 발매된 정규 1집 'IM HERO' 선공개곡 '우리들의 블루스'가 4위를 차지했다.

'사랑은 늘 도망가'는 임영웅의 데뷔 첫 OST곡으로, KBS 2TV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에 삽입돼 드라마 인기 견인차 역할을 했다. '우리들의 블루스'는 동명의 tvN 드라마 OST로 등장, 드라마에 감성을 더하는 데 한몫했다.

5위는 '다시 만날 수 있을까'가 차지하며 'IM HERO' 타이틀곡으로서 존재감을 또 한 번 입증했다. 이어 6위에는 '무지개'가 올랐다.

9위에 2020년 4월 발매된 TV조선 '미스터트롯' 진(眞) 특전곡 '이제 나만 믿어요'가 오르며 변함 없는 인기를 자랑했다. 10위에는 '아버지'가 랭크됐다.

한편 2022 서울 드라마 어워즈와 2022 APAN STAR AWARDS에서 '사랑은 늘 도망가'로 각각 OST상을 수상하며 'OST 킹' 면모를 빛낸 임영웅은 지난 8일 열린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 올해의 아티스트상을 비롯해 5관왕을 차지하며 대세 존재감을 굳건히 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