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진의 팬들이 초대형 서포트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에서 진을 응원한다.
진의 국내 서포터즈 '김석진 홍보팀'(@PRforJIN)은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이번 '옛 투 컴 인 부산'(Yet to Come in BUSAN)' 콘서트에서 진을 향한 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보여주기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고 전하며 초대형 서포트 내용을 공개했다.
팬들은 먼저 '진 스테이션(Jin Station)'을 마련했다.
부산 지하철 3호선 종합 운동장 역의 양방향 스크린도어의 모든 공간을 총 38종에 달하는 진의 사진으로 장식하고, 승강장 내 대형 벽면 래핑 4종을 부착하는 등 종합 운동장 역을 '진 스테이션(Jin Station)'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탈바꿈 시킨 것. 승강장 내 대형 벽면 래핑은 국내 최초 허가를 이끌어낸 것으로, 진과 팬덤의 위력을 과시했다.
콘서트 당일인 10월 15일에는 '진 에어플레인(Jin Airplane)'이라는 진의 멋진 모습이 담긴 대형 비행선이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 주변 상공을 비행하며 진의 공연을 축하할 예정이다.
'석진아 우리가 네 빛이 되어줄게'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서포트는 진의 전 세계 팬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모금 5일차 만에 1차 목표액을 달성했다. 미국, 중국, 일본, 네덜란드, 멕시코, 두바이를 비롯해 전시 상황인 우크라이나에서 5000원을 보내온 게 알려지며 팬들을 감동케 했다.
이번 서포트를 진행한 '김석진 홍보팀'(@PRforJIN)은 "세계 각국 팬들 참여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감사의 의미로 SRT 수서역 초대형 스크린 전광판 3개에 진의 히스토리가 담긴 광고 영상 송출을 추가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팬들은 "티켓은 없어도 진 스테이션 보러 부산 갑니다" , "지옥철이 천국철이 되었네" , "잘생긴 건 크게 봐야 해" , "역대급 서포트 대박이다" 등 기대감을 나타냈다.
진의 인기와 진을 향한 팬들의 변치 않는 사랑으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 BTS 'Yet To Come' in BUSAN에 대한 기대가 한층 더 높아지고 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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