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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스 바이블' 방탄소년단 지민, 日서도 막강 영향력..'K팝 스탠다드'

  • 문완식 기자
  • 2022-09-22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아이돌들의 롤모델로 일본에서도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며 인기를 빛냈다.

미국 연예 매체 올케이팝은 최근 국내에서 보도된 일본 아이돌 연습생의 인터뷰를 인용해 후배들의 롤모델로서 뿐만 아니라 일본 열도를 달구는 지민의 막강한 영향력에 대한 집중 조명에 나섰다.

매체는 "아이돌로서의 지민에 대한 동경과 사랑, 존경을 끊임없이 표현하며 아이돌이 되고싶은 충동을 불러일으키는 것은 한국뿐만이 아니"라며 "BTS 지민의 팬인데, 지민이 팬들의 인생을 지지해주는게 대단하다고 느꼈다"라고 전한 인터뷰를 통해 일본에까지 퍼진 '지민 효과'에 주목했다.
지민은 '루키스 바이블', '아이돌의 아이돌'로 불리며 특히 누구도 따라할 수 없는 '지민화'된 독보적 무대를 통해 오히려 댄서들의 도전의식을 자극하며 수많은 커버 무대를 양산, 코이케 슌지와 후쿠다 쇼야, 'BWC'의 멤버 K-maru 등 일본 아이들 또한 커버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이에 매체는 "지민이 K팝의 스탠다드로 일본에서 엄청난 사랑을 받고 있다. 따라서 일본의 후배들이 지민을 따라 K팝 아이돌이 되고 싶어하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라며 "댄스 실력, 인기, 브랜드 파워, 비주얼, 가창력 등 다양한 방면에서 한국 최고의 아이돌"이라고 극찬했다.
그러면서 "지민은 일본 라디오와 TV 진행자, 운동 선수, 동료 아티스트들로부터 많은 찬사를 받고 있다"며 "많은 이들이 그를 방탄소년단에서 가장 좋아하는 멤버로 꼽았고, '하뉴 유즈루'와 같은 전설적인 아이콘들조차 지민의 아름다운 춤선에 감탄하며 자신의 퍼포먼스를 향상시키기 위해 지민의 댄스를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지민은 천부적 재능과 뛰어난 실력으로 한국을 넘어 일본 열도까지 휘감는 강력한 파급력을 자랑하며 신인 아이돌과 연습생들의 인생 롤모델이자 유명인들을 사로잡는 K팝 대표 아티스트로서 눈부신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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