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리사의 솔로 앨범 타이틀 'LALISA'가 아이튠즈 101개 국가 및 지역 차트를 휩쓸며 새로운 기록을 경신했다.

'LALISA'는 21일(한국 시각) 기준 아이튠즈 톱송 차트 누적 101번째 국가 1위를 찍는데 성공했다. 'LALISA'는 미크로네시아 아이튠즈 톱송 차트에서 처음으로 정상을 차지했다.

'LALISA'는 이미 미국을 포함해 북남미, 유럽, 아시아 지역 각국에서 고른 인기 분포를 나타내며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차트 역시 1·2위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리사는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최초의 여성 솔로 아티스트이기도 하다.

리사의 이 기록은 아시아 여성 솔로 아티스트 최초 기록이며 최소 100개 국가 및 지역 이상 아이튠즈 톱송 차트 1위를 기록한 여성 아티스트는 리사 이외에 아델이 유일하다.

이외에도 리사의 또다른 솔로곡 'MONEY'는 66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송 차트 1위를 경신했으며 컬래버레이션 곡 'SG'도 51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송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021년 9월 10일 전세계 발매된 'LALISA'는 발매 직후 동명 타이틀 곡 'LALISA'로 빌보드 핫100 차트 84위로 데뷔했고 총 72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와 글로벌 유튜브 송 톱100 1위를 석권한 바 있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