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진의 열성 팬인 독일 14살 아미의 인터뷰가 시선을 집중시켰다.
KOTRA(코트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지난 9월 5일 KOTRA 해외시장뉴스 홈페이지에 '2022 프랑크푸르트 박물관 강변 축제 참관기'를 게재했다.
8월 26일 열린 독일의 대표 문화 예술 축제 프랑크푸르트 '박물관 강변 축제(Museumsuferfest 2022)' 풍경을 그린 것.
KOTRA 프랑크푸르트 무역관은 '한국관'을 설치, 약 100만 명의 방문객을 대상으로 K-소비재 홍보 및 판촉 행사를 펼쳤다. 매체는 KOTRA 프랑크푸르트 무역관이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여러 행사에 대해 전하며 어머니와 함께 행사장을 방문한 14세 독일 소녀의 인터뷰를 실었다.
KOTRA는 방탄소년단 멤버 진의 열정적인 팬인 이 소녀가 진의 얼굴 사진 부채와 진의 사진이 포장으로 부착된 음료수를 구입하고 행복해했다고 밝혔다.
프랑크푸르트시에서 운영하는 문화 강좌 센터(Volkshochschule)에서 열심히 한국어를 공부하고 있는 소녀는 언젠가 꼭 한번 한국을 방문하는 게 소원이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프랑크푸르트 무역관 소속 마케팅 담당자 베버(Lea Weber) 씨는 한국을 열광적으로 좋아하는 소녀의 모습이 마치 자신의 어릴 때를 보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는 한 팬이 어린이들의 방탄소년단 앙케트를 모아놓은 영상 '키즈 인터뷰' 캡처를 게시한 바 있다.
'누나에게 소개시켜 주고 싶은 멤버는?'이라는 질문에 진을 선택하며 "이 친구 진짜 멋져요"라고 말한 어린이를 보고 멤버 슈가가 "친구야..?"라고 댓글을 단 후 진도 "친구야 잘 지내니"라는 댓글을 달아 팬들에게 행복한 웃음을 짓게 했다.
다른 앙케트 영상에서도 어린이들이 방탄소년단 멤버 중 진을 선택하며 "진이 제일 예뻐", "잘생기고 노래도 잘하고 춤도 잘 추고 재미있고 귀엽고 깜찍함", "머리도 똑똑할 것 같고 마음씨 착해서", "노래를 잘해서 좋아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진은 '비주얼킹' 별명만큼이나 아름다운 외모 등 눈부신 매력으로 많은 어린 팬들을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전 세계 남녀노소에게 폭발적인 인기와 영향력을 증명하고 있다.
팬들은 "한국어도 열심히 배우는 독일 아미 한국 방문 대환영", "귀여운 방린이 한국에 꼭 놀러왔으면 좋겠다", "저 석진이 부채 작년 페스타 때 사진이던가? 너무 예뻐ㅠㅠㅠ 한국에 꼭 오세요", "아기들이랑 어린이들 진짜 잘생긴 사람 좋아하는듯", "아기들이 예쁘고 잘생긴 사람 좋아하는건 과학 실험으로 밝혀졌음", "우리 조카도 진 제일 좋아하더라", "사랑 안할 수가 없는 미모와 성격이지" 등 열띤 반응을 나타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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