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진이 눈부신 비주얼로 글로벌 팬심을 사로잡았다.
서울관광재단은 9월 2일 공식 유튜브 채널 'VisitSeoul TV'(비지트서울 티비)를 통해 서울 명예 관광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진의 티저영상 3편을 연이어 공개했다.
방탄소년단은 2017년부터 6년째 매년 서울관광 공식 홍보영상에 출연해 서울 명예 관광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진은 공개된 첫 번째 에피소드 '미식의 밤'(deliciouSeoul) 편에서 'AM 12:30 서촌에서 'RM과 진이 깜짝 놀란 이유는?'이란 문구와 함께 조각 미남의 정석을 보여주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경쾌한 음악을 배경으로 진은 멤버 RM과 함께 카메라를 바라보며 손으로 입을 가리고 놀라는 표정을 지어 홍보 영상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힐링스팟'(healingSeoul) 편에서는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지친 일상 속 여유를 만끽하는 진의 모습이 담겨있다.
'AM 10:00 서울 한강 노들섬에서 RM과 진은 왜 누워있을까?'라는 문구의 짧은 티저 영상은 새소리가 들리는 푸른 잔디 위 차분한 음악을 배경으로 부드러운 미소를 머금은 채 누워있는 진의 모습이 편안한 힐링을 선사했다.
진은 마지막 영상인 '인생샷'(snapshotSeoul) 티저 영상 속에서 청량한 모습으로 활짝 웃고 있어 팬들을 설레게 했다.
특히 남산 서울타워 케이블카 안에서 보이는 노을 진 하늘과 도시 전경이 진의 해맑은 웃음과 눈부신 비주얼이 어우러져 유쾌하면서 행복한 에너지를 전했다.
진은 세 편의 영상에서 완벽한 비주얼과 자연스러우면서 다양한 표정을 연출해 추후 공개될 본편 영상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한편 서울관광재단 홍보영상 본편은 9월 16일을 시작으로, 23일, 30일 오후 1시에 비짓서울tv를 통해 진과 RM이 함께한 세 편의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 9월 한 달간 글로벌 관광객들과 서울 시민들에게 관광도시 서울을 홍보할 예정이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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