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돋ㄹ그룹 트레저가 오는 10월 4일 새 앨범 'THE SECOND STEP : CHAPTER TWO'를 들고 컴백한다. 이와 함께 트레저는 11월 12일과 11월 13일 서울 콘서트도 확정, 글로벌 팬들 마음을 설레게 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1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TREASURE-ANNOUNCEMENT POSTER'를 게재했다. 최근 데뷔 2주년을 맞아 트레저는 진행 중인 프로젝트(TREA2URE ANNIVER2ARY 2022) 대미를 장식했다.
이날 공개된 포스터 역시 중앙에 그려진 보석 형태에서부터 사방으로 퍼져 나가는 빛과 형형색색의 배경으로 이들의 다채로운 음악 스펙트럼을 예감하게 만들었다.
YG는 "신곡 무대는 물론 이전보다 더욱 풍성해진 공연 세트리스트가 자연스럽게 준비됐다"라며 "팬들과 더 많이 교감하고 싶다는 트레저 멤버들의 의지가 컸다. 첫 콘서트 당시 팬들의 뜨거운 응원 덕분"이라고 전했다.
지난 2020년 8월 7일 데뷔한 트레저는 YG가 블랙핑크 이후 약 4년 만에 선보인 신인이자 처음부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대형 그룹으로 주목받았다. 그리고 실제 이들은 탄탄한 음악적 역량과 프로듀싱 능력, 친근한 대중성을 고루 증명하며 그해 주요 시상식 신인상을 휩쓸었다. 트레저는 지난 2월 발매된 첫 미니앨범으로 판매량 80만장을 넘어섰으며 앞선 3장의 싱글앨범과 정규 1집까지 더한 누적 판매량은 200만장을 넘어섰다.
트레저가 'THE SECOND STEP : CHAPTER TWO'를 통해 밀리언셀러 대열에 합류할 지 주목된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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