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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도 한입?" 방탄소년단 진, 마음 씀씀이도 ♥

  • 문완식 기자
  • 2022-08-24

방탄소년단(BTS) 진이 '달려라 방탄'에서 다정다감한 모습으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방탄소년단 자체 예능프로그램 '달려라 방탄'의 'Run BTS! 2022 Special Episode - Telepathy Part 2(텔레파시 Part 2)가 지난 23일 유튜브 공식 채널 방탄티비와 브이라이브, 위버스를 통해 공개됐다.

진은 앞서 공개된 '텔레파시로 멤버들을 찾아라'에서 '꿀잼'이라는 키워드를 받은 뒤 망설이지 않고 논현동 첫 숙소에 도착, 뒤이어 도착한 멤버들을 반가워했다.


이날 두 번째 '삐짐'이란 키워드를 받은 진은 목적지를 정한 뒤 멤버 뷔와 중국집으로 이동했다. 진은 음식이 나오자 탕수육을 하나씩 집어 촬영 감독들에게 건네며 "이런 거 또 감독님들 먼저 한 입 드려야 민심이 올라간다고"라고 했다.

이어 뜨거운 탕수육을 식혀 스태프 입에 넣어주고 "뜨겁나요? 맛있어요? 짬뽕도 한입?"이라고 물으며 주변 스태프를 챙기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줬다.

진은 평소 자체 콘텐츠를 통해 제작진의 고기를 챙겨주거나 카메라 감독에게 직접 만든 김치를 먹여주고, 제작진의 간식과 식사를 챙겨주는 등 다정한 성격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멤버들이 직접 정하는 세 번째 키워드에서 '자전거 타던 한강'을 선택, 마침내 잠원 한강 공원에서 멤버 모두가 만나 서로의 무용담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마지막 키워드는 방탄소년단의 팬클럽 '아미'. 진은 팬들과 함께했던 주 경기장으로 이동하며 "옛날부터 그 응원봉이 갖고 싶어 가지고 막 설레발치던 때가 있었는데, 우리 이런 거 언제 나오냐고, 우리 좀 늦게 나왔었지"라며 추억을 회상했다.

진은 모든 게임을 끝낸 뒤 '우리 이제 뭘 해볼까?'라는 제작진의 질문에 "농사짓기는 어떠냐","기획도 매번 신선한 걸 하는 게 좋은 거 같아, 매일 똑같은 거 하는 거보다"라는 다양한 의견으로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팬들은 "석지나 나도 호호 불어서 한입주라", "왕다정둥이, 석지니의 이런 한결같은 점이 너무 좋다", "진짜 닮고싶은 바른사람이야", "석진이 이번 달방 드나때 찍은줄, 나이는 먹고있니", "햄파이어 미의 남신이야", "진짜 너무 예뻐 나이는 진짜 나만 먹나봐", "석진이 마음도 너무 예쁘고 화답해준 감독님들도 따뜻하고" 등 호평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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