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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 방탄소년단 뷔의 직캠

  • 문완식 기자
  • 2022-08-24
방탄소년단(BTS) 뷔의 직캠이 일본 매체에 의해 또다시 주목받으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최근 일본 인기 패션 잡지 '엘르 재팬(Elle Japan)'은 "BTS의 뷔에서 뉴진스의 민지까지,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K팝 아이돌 직캠 15선"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뷔의 직캠이 무려 1억 4000만 뷰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엘르재팬은 "K-POP 문화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직캠'은 한국어로 '직접 캠코더로 찍은 영상'의 줄임말"이라며 그중에서도 아이돌 개개인의 무대를 촬영한 직캠은 아이돌의 표정이나 춤을 마음껏 맛볼 수 있어 뮤직비디오나 라이브 영상과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BTS 뷔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 직캠을 비롯해 아스파 윈터의 'Step Back', EXO 카이 'Love Shot', Billlie의 일본인 멤버 TSUKI, Stray Kids 현진 'Psycho', IVE 원영 'ELEVEN' 등 많은 조회 수를 가진 직캠이나 화제를 모은 15개의 직캠을 엄선했다고 밝혔다.

매체는 "직캠 중 가장 많은 조회 수는 뷔의 '작은 것 들을 위한 시'로, 그 수가 1억 4000만 조회 수를 넘어선 경이로운 숫자"라며 뷔가 보여주는 퍼포먼스 대기 중의 천진난만한 표정을 주목하라고 덧붙였다.

뷔는 뛰어난 퍼포먼스, 매력적인 외모, 세련된 애티튜드로, 같은 곡이지만 매번 다른 자신만의 독창적인 곡 해석과 표현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으며 뷔의 무대는 수많은 아이돌에게 '아이돌의 아이돌' '무대 교과서'로 불리고 있다.

엘르 재팬에서 소개된 엠넷(Mnet)의 입덕직캠 '작은 것들을 위한 시'는 K팝 역사상 최단기간인 318일 만에 조회 수 1억 뷰를 돌파, 현재는 1억 4300만을 경신하고 있다.

공개된 지 3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뜨거운 사랑을 받는 이 직캠은, 뷔가 무대를 즐기는 사랑스러운 모습, 초 단위로 바뀌는 짜릿한 표정 연기 하나하나에 집중하다 보면 4분 동안 눈을 뗄 수 없는 압도적인 매력에 빠져버려 그야말로 입덕을 부르는 진정한 '입덕 직캠'임을 실감케 한다.

일본 유명 음악 전문 매체 '리얼 사운드(real sound)'는 "퍼포먼스 전반에서 '자연스러운 춤선'을 표현하는 것은 뷔가 가장 잘할 것이다. 아이돌적인 측면에서 외모와 캐릭터가 모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동시에, 퍼포먼스 측면에서는 전체의 '맛'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엑센트를 담당하고 있는 멤버"라는 극찬하기도 했다.

한편, 뷔는 2019년 '작은 것들을 위한 시' 직캠에 이어 2020년도 엠카운트다운(M COUNTDOWN)의 '온', 2021년 SiriusXM의 '버터' 직캠으로 3년 연속 최다 직캠 1위의 자리를 지켜 명실상부 '직캠 황제' 존재감을 빛내고 있다.
▶[입덕직캠] 방탄소년단 뷔 직캠 4K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BTS V FanCam) | @MCOUNTDOWN_2019.4.25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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